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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고백 73kg 즐겁고 싶고 기쁘고 싶다 뒷통수를 따갑게 쳐다보는 비참함을 내내 모른척하고 뛰어갔던 낮에도 수천일째 좋은 소식 하나없이 결국누운 밤에도 실은 좋아지고 싶었다 지금까지 졌다는건 알지만 기록이 결론은 아니다 나를 침대위 재판장에 그만 세우고 차라리 기도를 하던가 울자 어제와 그보다 어제들은 꿈이였고 내일은 아직 없다 창밖의 빗소리가 공평하다 조금, 너그럽게 잠들어 볼까한다 오늘밤.

밤, 고백 73kg 즐겁고 싶고 기쁘고 싶다 뒷통수를 따갑게 쳐다보는 비참함을 내내 모른척하고 뛰어갔던 낮에도 수천일째 좋은 소식 하나없이 결국누운 밤에도 실은 좋아지고 싶었다 지금까지 졌다는건 알지만 기록이 결론은 아니다 나를 침대위 재판장에 그만 세우고 차라리 기도를 하던가 울자 어제와 그보다 어제들은 꿈이였고 내일은 아직 없다 창밖의 빗소리가 공평하다 조금, 너그럽게 잠들어 볼까한다 오늘밤.

겨울길 73kg 겨울, 그중에서도 겨울에 솜조각 같은 눈이 빼곡히 내리는 길을 말없이 걷고있다 신발이 반쯤 잠기는 눈 위를 끈질기게 뽀득거리며 2시간을 걸었지만 변두리 마을 어디에서도 누구하나 보지 못하였다 차가운걸 좋아했다 조용한건 더 좋아했다 아무도 없었으면 했고 말하지 않아도 되는 인생을 원한다고 했었다 방금, 걸음을 멈추고 눈의 소리를 듣다가 갑자기 서늘한것이 가슴을 스쳐 무언가를 벗겨내 버렸다 그래! 평범히 외로운 사람 나도 그정도였다 너무 다행이도

겨울길 73kg 겨울, 그중에서도 겨울에 솜조각 같은 눈이 빼곡히 내리는 길을 말없이 걷고있다 신발이 반쯤 잠기는 눈 위를 끈질기게 뽀득거리며 2시간을 걸었지만 변두리 마을 어디에서도 누구하나 보지 못하였다 차가운걸 좋아했다 조용한건 더 좋아했다 아무도 없었으면 했고 말하지 않아도 되는 인생을 원한다고 했었다 방금, 걸음을 멈추고 눈의 소리를 듣다가 갑자기 서늘한것이 가슴을 스쳐 무언가를 벗겨내 버렸다 그래! 평범히 외로운 사람 나도 그정도였다 너무 다행이도

지난 4개월 동안, 나는 무엇을 원했던걸까? 아마도 그저 전보다 조금 더 웃는 하루였을 뿐 이었는지 모르겠다 시간이 흐르며 팬들이 생겼고 정이들었고 우리들만의 추억들이 쌓여갔다 그렇게 온기가 생겨난 마음위로 피어난 꽃들이 삶은 좋은것이라고 말해주기까지 한다 이러한 아름다움들은 사실 무섭기도 하다 ’내일 사라지면 어쩌지?‘ ‘내가 모든걸 망치면 어쩌지?‘ 그렇게 숨고 싶어하는 나에게 어깨를 두르고 따뜻하게 웃으며 말해줘본다 그냥 지금을 살자고 오늘 낮도 엄청 더웠다 하지만 방금 스친 밤바람 끝에 조금의 서늘함이 묻어있어 기분좋다 끝났다 여름.

지난 4개월 동안, 나는 무엇을 원했던걸까? 아마도 그저 전보다 조금 더 웃는 하루였을 뿐 이었는지 모르겠다 시간이 흐르며 팬들이 생겼고 정이들었고 우리들만의 추억들이 쌓여갔다 그렇게 온기가 생겨난 마음위로 피어난 꽃들이 삶은 좋은것이라고 말해주기까지 한다 이러한 아름다움들은 사실 무섭기도 하다 ’내일 사라지면 어쩌지?‘ ‘내가 모든걸 망치면 어쩌지?‘ 그렇게 숨고 싶어하는 나에게 어깨를 두르고 따뜻하게 웃으며 말해줘본다 그냥 지금을 살자고 오늘 낮도 엄청 더웠다 하지만 방금 스친 밤바람 끝에 조금의 서늘함이 묻어있어 기분좋다 끝났다 여름.POSTPOSTPOST

2024 07 11 pm09:30🌷 우리만난지 100일째 되는날! 많이 놀러와서 인사도 해주고 축하해 주세요 빈손으로 와도 되니까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여름 즐거운 대화하면서 힐링하자!

2024 07 11 pm09:30🌷 우리만난지 100일째 되는날! 많이 놀러와서 인사도 해주고 축하해 주세요 빈손으로 와도 되니까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여름 즐거운 대화하면서 힐링하자!POST

사진은 방송 초창기 처음으로 후원을 받았을때 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저게 돈으로 얼만지 이런것도 몰랐어요 나한테 왜이러지? 하고 어리둥절 했었죠 2024년 4월 어느날 스푼 앱을 깔고 청취해보려다가 그냥 심심해서 켜본 첫방송으로 부터 90일 그동안에 수 많았던 우리들만의 추억들 그저 감사한 행운이라고 밖에는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팬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심히 할께요 2024.07.01 첫번째 초이스 축하방송 방종 후 남김

사진은 방송 초창기 처음으로 후원을 받았을때 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저게 돈으로 얼만지 이런것도 몰랐어요 나한테 왜이러지? 하고 어리둥절 했었죠 2024년 4월 어느날 스푼 앱을 깔고 청취해보려다가 그냥 심심해서 켜본 첫방송으로 부터 90일 그동안에 수 많았던 우리들만의 추억들 그저 감사한 행운이라고 밖에는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팬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심히 할께요 2024.07.01 첫번째 초이스 축하방송 방종 후 남김POST

항상 기분이 좋다 왜냐면 크든 작든 모든것에 감사하니까 우울한 기분이나 부정적 생각이 가끔 찾아와도 그것들이 ’나‘ 는 아니다 어차피 나는 무엇도 부술 수 없다 29번째 여름이 시작되었다 덥고, 꽃이 아름답고, 물이 맛있다

항상 기분이 좋다 왜냐면 크든 작든 모든것에 감사하니까 우울한 기분이나 부정적 생각이 가끔 찾아와도 그것들이 ’나‘ 는 아니다 어차피 나는 무엇도 부술 수 없다 29번째 여름이 시작되었다 덥고, 꽃이 아름답고, 물이 맛있다 POSTPOST

저는 최근! 취미로 공병공예를 시작했어요 실내장식소품이고요 순차적으로 모든 팬들에게 (후원상관없이) 보내줄꺼에요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을 만들어서 나의친구가 되어준 여러분께 주고싶어요 ! 앞으로 제작과정은 이 타임라인이나 오픈채팅에 가끔씩 공유 할게요 모두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온이 73kg 일러스트 선물 고마워!!!

저는 최근! 취미로 공병공예를 시작했어요 실내장식소품이고요 순차적으로 모든 팬들에게 (후원상관없이) 보내줄꺼에요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을 만들어서 나의친구가 되어준 여러분께 주고싶어요 ! 앞으로 제작과정은 이 타임라인이나 오픈채팅에 가끔씩 공유 할게요 모두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온이 73kg 일러스트 선물 고마워!!!POST

5월 22일(수) 우리만난지 50일 기념방송! 내방송 좋아해주는 너희 모두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야 모두들 고마워! 수요일날 많이 와서 축하해줘 후원 안해도 됨! 50일 핑계로 다같이 얼굴보자! 너희들은 나의 꽃

5월 22일(수) 우리만난지 50일 기념방송! 내방송 좋아해주는 너희 모두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야 모두들 고마워! 수요일날 많이 와서 축하해줘 후원 안해도 됨! 50일 핑계로 다같이 얼굴보자! 너희들은 나의 꽃POST

나는 오늘 낮방 재밌게 하구 방청소 화장실 청소 분리수거 하고 커피한잔 마시러 정원이 대따큰 카페갔다가 집에오는 길에 노을좀 보면서 멍때리다가 아는 분 바에서 칵테일 한잔 먹었음(치즈안주대박) 좀 게으른 하루였지만 가끔은 이런것도 나쁘지 않은듯 내일 방송에서 보자! 다들 행복해!!

나는 오늘 낮방 재밌게 하구 방청소 화장실 청소 분리수거 하고 커피한잔 마시러 정원이 대따큰 카페갔다가 집에오는 길에 노을좀 보면서 멍때리다가 아는 분 바에서 칵테일 한잔 먹었음(치즈안주대박) 좀 게으른 하루였지만 가끔은 이런것도 나쁘지 않은듯 내일 방송에서 보자! 다들 행복해!!POSTPOSTPOST

오늘은! 비건이 아닌데 자주오는 비건카페 샐러드가 지림 이게 콩고기라니 omg… 앞마당에 고양이는 나에게 오지 않는다(유감) 아 맛있어서 행복해 암튼 드디어 인생 첫휴방 오늘밤은 너희들이 없어서 외롭겠네 아휴 이를 어쩐담 ㅋ

오늘은! 비건이 아닌데 자주오는 비건카페 샐러드가 지림 이게 콩고기라니 omg… 앞마당에 고양이는 나에게 오지 않는다(유감) 아 맛있어서 행복해 암튼 드디어 인생 첫휴방 오늘밤은 너희들이 없어서 외롭겠네 아휴 이를 어쩐담 ㅋPOSTPOSTPOST

우리집 마당에 심은 자란이 이제 곧 꽃을 피울 것 같아 얼마전까지 엄청난 비바람과 추위가 있었는데도 벌써 이렇게나 예뻐졌다 너희들도 이제 곧 피어날꺼야 아름답게! 자란의 꽃말 aristocratic beauty

우리집 마당에 심은 자란이 이제 곧 꽃을 피울 것 같아 얼마전까지 엄청난 비바람과 추위가 있었는데도 벌써 이렇게나 예뻐졌다 너희들도 이제 곧 피어날꺼야 아름답게! 자란의 꽃말 aristocratic beauty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