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빛나던 기억일지라도, 오늘을 함께해야 내일도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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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또 한 번 사랑받는 기분을 배웠습니다. 플랜 하트 이슈 이후, 다시는 다섯 자리 좋아요를 받을 수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그 순간이 다시 찾아왔네요. 평범한 일반 디제이 시절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던 제 모습을 떠올리니 마음이 묘하게 뜨겁고, 벅차올라요. 앞으로도 재밌게 방송해야겠어요~ 그리고 오늘은 또 다른 의미가 있는 날이에요. 광고로만 모을 수 있는 ‘마음만이라도 받아줘’ 하트 100개. 한 개, 한 개 오랫동안 모아왔는데 마침내,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오늘은 마치 제 기념일처럼 기분이 특별합니다. 이 모든 순간을 만들어준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오늘, 저는 또 한 번 사랑받는 기분을 배웠습니다.
플랜 하트 이슈 이후, 다시는 다섯 자리 좋아요를 받을 수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그 순간이 다시 찾아왔네요.
평범한 일반 디제이 시절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던 제 모습을 떠올리니
마음이 묘하게 뜨겁고, 벅차올라요.
앞으로도 재밌게 방송해야겠어요~
그리고 오늘은 또 다른 의미가 있는 날이에요.
광고로만 모을 수 있는 ‘마음만이라도 받아줘’ 하트 100개.
한 개, 한 개 오랫동안 모아왔는데
마침내,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오늘은
마치 제 기념일처럼 기분이 특별합니다.
이 모든 순간을 만들어준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하나의 계절이 네 번 돌아오고 내일이면 제가 이 목소리를 세상에 띄운 지 딱 1년이 됩니다. 마치 조용한 밤에 혼잣말을 흘리듯 시작했는데, 그 속삭임을 누군가 들어주고 있다는 걸 조금씩, 천천히 알게 되었어요. 말이 머물 곳을 찾고, 마음이 닿을 이름들을 알게 되는 데 계절이 네 번 바뀌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저를 들어준 귀, 저를 기다려준 마음, 그리고 저를 기억해 준 손길들. 모두 다, 빛나는 작은 별처럼 이 공간을 지켜줬습니다. 사실 오늘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으면서도 살짝은 축하도 받고 싶은 날이에요. 스스로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잘 버텼다"라며. 소란하지 않은 온기로 조용히 함께 걸어와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 목소리를, 앞으로도 오래오래 당신의 마음 곁에 놓아두고 싶어요.
하나의 계절이 네 번 돌아오고
내일이면
제가 이 목소리를 세상에 띄운 지 딱 1년이 됩니다.
마치 조용한 밤에 혼잣말을 흘리듯 시작했는데,
그 속삭임을 누군가 들어주고 있다는 걸
조금씩, 천천히 알게 되었어요.
말이 머물 곳을 찾고,
마음이 닿을 이름들을 알게 되는 데
계절이 네 번 바뀌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저를 들어준 귀,
저를 기다려준 마음,
그리고 저를 기억해 준 손길들.
모두 다,
빛나는 작은 별처럼 이 공간을 지켜줬습니다.
사실 오늘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으면서도
살짝은 축하도 받고 싶은 날이에요.
스스로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잘 버텼다"라며.
소란하지 않은 온기로 조용히 함께 걸어와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 목소리를,
앞으로도 오래오래
당신의 마음 곁에 놓아두고 싶어요.
05⸝10 祝 1位 내가 무엇도 되지 않는다 한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을 보내주실 그대들께 지극정성으로 사랑을 드릴게요.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알아요. 원래 변하지 않는 건 없다는 걸요. 어수선한 세상과 복잡한 일상, 확신에 찼던 예고와 달리 늘 엇갈리는 날씨 속에서도 예측 가능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그대들이 있어 참 고맙습니다. 오해하지 않을 말마디들을 조심스럽고 자상하게 건넬게요. 그대들의 1위를 진심으로 축하해요. 그리고 함께 그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에요. 소중해요, 언제까지나.
05⸝10
祝 1位
내가 무엇도 되지 않는다 한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을 보내주실 그대들께 지극정성으로 사랑을 드릴게요.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알아요.
원래 변하지 않는 건 없다는 걸요.
어수선한 세상과 복잡한 일상, 확신에 찼던 예고와 달리 늘 엇갈리는 날씨 속에서도
예측 가능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그대들이 있어 참 고맙습니다.
오해하지 않을 말마디들을 조심스럽고 자상하게 건넬게요.
그대들의 1위를 진심으로 축하해요.
그리고 함께 그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에요.
소중해요,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