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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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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 번째 배너 •• 🫠🫠 진짜 못 해볼 경험들을 경민이가 참 많이 선물해주는구나 (대박 행복하다는 뜻) 지금부터 10분 정도 춤 추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내가 짱이야 난 멋져 우와아아아
벌써 두 번째 배너 •• 🫠🫠 진짜 못 해볼 경험들을 경민이가 참 많이 선물해주는구나 (대박 행복하다는 뜻) 지금부터 10분 정도 춤 추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내가 짱이야 난 멋져 우와아아아
윤태가 접어준 종이학 1460마리와 곰인형과 편지 너무 고마워 ♥︎ 이만큼의 종이학을 접는 긴 시간 동안 너는 나를 생각했겠구나 저 질문은 좀 열받지만 ^^
윤태가 접어준 종이학 1460마리와 곰인형과 편지
너무 고마워 ♥︎ 이만큼의 종이학을 접는 긴 시간 동안 너는 나를 생각했겠구나
저 질문은 좀 열받지만 ^^
휘뚜루 마뚜루 박제했더니만 미학적으로 예쁘진 않지만 ,, 현재 시각 새벽 세 시이기에 ,, 그리고 박제 모양보단 편지 내용이 더 중요할 것이기에 편지를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하나도 기다려지지도 않고 빨리 지나가기만 바랐던 제 생일을 값지게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제 생일을 기다려주고 챙겨주신 분들이 훨씬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너무 많은 분들께 과분한 축하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휘뚜루 마뚜루 박제했더니만 미학적으로 예쁘진 않지만 ,, 현재 시각 새벽 세 시이기에 ,, 그리고 박제 모양보단 편지 내용이 더 중요할 것이기에 편지를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하나도 기다려지지도 않고 빨리 지나가기만 바랐던 제 생일을 값지게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제 생일을 기다려주고 챙겨주신 분들이 훨씬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너무 많은 분들께 과분한 축하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새벽 감성에 쓰는 글 맞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늘 달갑지 않은 오해를 사는 스타일이었어요. 정말 초등학생 때부터 쭉이요. 표현이 서툴고.. 좋아할수록 딱딱하게 툭툭거리며 말하곤 하는 저의 말투 등이,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미움을 받게 만들기도 했고요. 성격상 모두와 잘 지낼 필요 없다고 늘 생각해왔고, 제 관심 밖의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바 아니라는 생각에 조심하지 않고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분하지 않고 실수를 했던 적도 많아요. 그런 제 성격 때문에 저는 물론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까지 저와 더불어 남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견뎌야 했어요. 그런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요즘 들어 부쩍 돌아보게 돼요. 저를 욕하는 사람들이 아닌, 저를 품어주는 사람들로 인해서요. 나그네의 옷을 벗긴 건 찬 바람이 아닌 태양이었듯이, 내가 생각해도 결함투성이인 나를 늘 웃으며 귀여워해주고 사랑해주는 분들 곁에 있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생긴 걸까요?
새벽 감성에 쓰는 글 맞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늘 달갑지 않은 오해를 사는 스타일이었어요. 정말 초등학생 때부터 쭉이요.
표현이 서툴고.. 좋아할수록 딱딱하게 툭툭거리며 말하곤 하는 저의 말투 등이,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미움을 받게 만들기도 했고요.
성격상 모두와 잘 지낼 필요 없다고 늘 생각해왔고, 제 관심 밖의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바 아니라는 생각에 조심하지 않고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분하지 않고 실수를 했던 적도 많아요. 그런 제 성격 때문에 저는 물론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까지 저와 더불어 남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견뎌야 했어요.
그런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요즘 들어 부쩍 돌아보게 돼요. 저를 욕하는 사람들이 아닌, 저를 품어주는 사람들로 인해서요. 나그네의 옷을 벗긴 건 찬 바람이 아닌 태양이었듯이, 내가 생각해도 결함투성이인 나를 늘 웃으며 귀여워해주고 사랑해주는 분들 곁에 있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생긴 걸까요?
나이가 스물 하고도 몇 년이 훌쩍 넘은 다 큰 손녀에게 용돈을 쥐어주겠다며, 나의 할머니는 늙고 주름진 손으로 봉투에 서툰 글자를 적었다. 나는 이런 것들을 사랑이라고 이름 붙인다. 시집을 가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의 처녀를 아기 다루듯 보며 머리를 쓰다듬고 무릎에 눕히고, 그 이름을 소중하게 여러 번 꾹 꾹 눌러 적는 것. 그럴 때의 삐뚤은 글씨. 나는 이런 것들을 사랑이라고 이름 붙인다. 나의 너희들이 이런 사랑을 많이 받는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혹시 부족하다면 내가 기꺼이 쏟아주마. 🩷
나이가 스물 하고도 몇 년이 훌쩍 넘은 다 큰 손녀에게 용돈을 쥐어주겠다며,
나의 할머니는 늙고 주름진 손으로 봉투에 서툰 글자를 적었다.
나는 이런 것들을 사랑이라고 이름 붙인다.
시집을 가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의 처녀를 아기 다루듯 보며 머리를 쓰다듬고 무릎에 눕히고, 그 이름을 소중하게 여러 번 꾹 꾹 눌러 적는 것.
그럴 때의 삐뚤은 글씨. 나는 이런 것들을 사랑이라고 이름 붙인다.
나의 너희들이 이런 사랑을 많이 받는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혹시 부족하다면 내가 기꺼이 쏟아주마.
🩷
길었던 열흘의 여정이 끝났네요. 거추장스러운 말을 빼고, 미숙한 투정과 과했던 욕심을 내려놓고 나니 딱 이 말 하나 남습니다.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달리는 길이 아니었기에 지난 열흘간의 경주가 꽤 즐거웠습니다. 이제 앞으로 우리는 전력질주가 아닌 느린 템포의 산책을 함께 하게 되겠지요, 그 때는 우리 서로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알아가고 사랑하기로 해요. 저 잘했죠? 계속 사랑해주실 거죠? p.s 지금부터 지옥의 박제가 시작됩니다... 백개 이상 후원해주신 분들 중에 박제가 받고싶으신 분들은 오픈톡으로 보내드립니다.. 좀 기다려주세요....
길었던 열흘의 여정이 끝났네요. 거추장스러운 말을 빼고, 미숙한 투정과 과했던 욕심을 내려놓고 나니 딱 이 말 하나 남습니다.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달리는 길이 아니었기에 지난 열흘간의 경주가 꽤 즐거웠습니다.
이제 앞으로 우리는 전력질주가 아닌 느린 템포의 산책을 함께 하게 되겠지요, 그 때는 우리 서로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알아가고 사랑하기로 해요.
저 잘했죠? 계속 사랑해주실 거죠?
p.s 지금부터 지옥의 박제가 시작됩니다... 백개 이상 후원해주신 분들 중에 박제가 받고싶으신 분들은 오픈톡으로 보내드립니다.. 좀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