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연애 동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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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밤거리, 명품 가방을 훔쳐 달아난 소매치기를 쫓아 하이힐을 벗어 들고 질주했다. 술에 취해 기억도 가물가물한 그날 밤의 추격전. [한소랑? 제발 정신 좀 차릴래? 나 수지야, 수지라고.] [알지. 우리 수지, 사랑하는 우리 수지이이.] 그리고 한국의 병원 응급실에서 다시 마주친 그 남자. 응급의학과 닥터 한소랑과 정체불명의 의사. 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응급실에서 피어나는 혈압 상승 티키타카 로맨스.
작가
배사비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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