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 봐, 내게서
116연재중0.0 (0)12세 이용가
밤 열한 시. 응급실로, 총 맞은 남자가 실려 왔다. 멎지 않는 피. 하필 병원에 재고도 없는 희귀 혈액, RH- O형. 고희원은, 망설임 없이 제 팔에 바늘을 꽂았다. "제가 RH- O형이에요. 일단,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죠." 그렇게 살려낸 남자는, 범죄조직 '한성회'의 보스, 강태영. 그리고 희원은, 아무도 알아서는 안 되는 그의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되었다. "내 비밀을 알고 살아남은 사람은, 지금껏 아무도 없거든." 식물인간이 된 아버지. 피를 빨아먹는 새엄마와 의붓오빠. 7년의 세월을 바친 약혼자는, 내연녀와 함께 그녀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있었다. 사방이 지옥인 삶에서, 유일한 탈출구를 찾던 여자 앞에— 가장 위험한 남자가, 놓아줄 생각 없는 얼굴로 다가온다. “니가 네 피까지 뽑아서 날 살렸잖아.” "화내는 것도 예쁘네. 그런데, 설마 몰랐어? 나 범죄자인거.” "신고? 해봐. 경찰도 나한텐 소용 없을걸.” 같은 피를 나눈 두 사람의 운명이, 서서히 목을 조여온다. 도망칠 곳도, 도망칠 힘도 없는 여자. 그리고, 도망치는 걸 허락할 생각이 없는 남자. "도망쳐 봐, 내게서."
작가
러너
태그
#현대로맨스#조폭남주#집착광공#다크로맨스#쌍방구원#막장가족#피폐로맨스#서늘한#집착#운명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제작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