𝚗𝚘𝚝𝚎⠀⠀⠀⠀𝚊𝚝 𝟶𝟶 : 𝟸𝟶 𝚊𝚖 ✧𝚗𝚘𝚝𝚎'𝚜 𝚗𝚘𝚝𝚒𝚌𝚎 ' 환승연애 [SPOON ver.] ' 유즈 @yuuz 님 계정에 업로드 ! > 연기 재생목록에 추가 되었습니다. ❝ 만 연 (萬 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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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연 (萬 緣) ❞ 수많은 인연 가운데 당신의 일상에 늘 함께할 만연입니다. you are my notable [page]. ⠀⠀⠀✎⁾⁾⁾ note 1.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도록 백지로 매어 놓은 책. 2. 어떤 내용을 기억해 두기 위하여 적음. 3. 음표, 악보에서, 음의 장단과 고저를 나타내는 기호, 4. 음색,말투,색조, 느낌 5. (격식을 차리지 않은 짧은) 편지, 쪽지, 기사, 메세지, 6. 향조(香調), 향수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현되는 향의 층위. 7. 건반, 건반 악기의 개별 키 8. (본문에 대한) 주석 10. 단평(短評) 11. [드물게] 표식 12. 에 주목[주의]하다 13. (중요하거나 흥미로운 것을) 언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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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1.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도록 백지로 매어 놓은 책. 2. 어떤 내용을 기억해 두기 위하여 적음. 3. 음표, 악보에서, 음의 장단과 고저를 나타내는 기호, 4. 음색,말투,색조, 느낌 5. (격식을 차리지 않은 짧은) 편지, 쪽지, 기사, 메세지, 6. 향조(香調), 향수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현되는 향의 층위. 7. 건반, 건반 악기의 개별 키 8. (본문에 대한) 주석 10. 단평(短評) 11. [드물게] 표식 12. 에 주목[주의]하다 13. (중요하거나 흥미로운 것을) 언급하다
note ✎⁾⁾⁾
1.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도록 백지로 매어 놓은 책.
2.
어떤 내용을 기억해 두기 위하여 적음.
3.
음표, 악보에서, 음의 장단과 고저를 나타내는 기호,
4.
음색,말투,색조, 느낌
5.
(격식을 차리지 않은 짧은) 편지, 쪽지, 기사, 메세지,
6.
향조(香調), 향수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현되는 향의 층위.
7.
건반, 건반 악기의 개별 키
8.
(본문에 대한) 주석
10.
단평(短評)
11.
[드물게] 표식
12.
에 주목[주의]하다
13.
(중요하거나 흥미로운 것을) 언급하다


𝚜𝚌𝚑𝚎𝚍𝚞𝚕𝚎
𝚜𝚌𝚑𝚎𝚍𝚞𝚕𝚎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오늘 그래도 비가 올 날씨는 아닌 것 같습니다. 죽는 것도 고생입니다. 뭣하러 여기까지 오나 몰라요. 차로도 오기 힘든 곳을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야 하거든요." "그 곳이 동네에서는 원래도 사연이 많은 터 였다지요?" 나는 넌지시 물었다. 그는 조금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숨길 것도 없다는 듯 이야기를 이어갔다. " 이 마을 이야기인데요, 풍속 미신일 뿐이지만 그런 곳이 있어요. 조선 시대 때 인어를 잡아먹은다는, 정말 말로만 전해 내려오는 곳이죠. 자* 터라고 불릴 만한 곳도 아닙니다. 몇십 년에 한 번 우연찮은 사고가 있었을 뿐이었어요. " 운전대를 잡은 서에서 마중 나왔다는 정운학 순경은 생수를 몇 모금 들이키고 말을 이었다. " 이번 사건으로 유튜버나 방송국 놈들이 들쑤시고 다니는 바람에 살이 붙어버린 거죠. 저도 궁금해요. 아흔 다 돼 가시는 저희 할아버지나 아셨을, 시나브로 잊힌 그 이야기를 그 여자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하여간 웃기는 소리입니다. 바다에서 죽으면 인어가 된다느니... 그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유서에 적어 놓다니 참..." 정 순경은 그렇게 말을 흐리고는 핸드폰 알림을 조금 들여다보다가, 내 눈치를 보며 작게 "안전운전, 안전운전" 하고 중얼거렸다. 나는 "말씀 감사합니다" 하고 주머니 속 라이터를 만지작거렸다. 창밖의 음울한 바다를 바라보았다. 달도 뜨지 않을 것 같은 이 바다에서, 윤슬도 빛도 없을 검은 바다에서 인어라니. '바다에서 뒤지면 익사체나 되는 거지, 인어는 무슨.'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 날 부터 매일 익사체의 꿈을 꿨다. 희고 마른 몸의 부레가 부풀어 오르내릴 때마다 사람들은 홀린 듯 춤을 추다 신발 한 짝 남겨 두지 않은 채, 원래 인어였다는 듯 철퍼덕, 첨벅, 혹은 철썩거리는 소리와 함께 큰 바위 뒤로 사라졌다. 뻐끔 거리는 그 입의 목소리를 들을 참이면 난 꿈에서 깨어났다. ···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오늘 그래도 비가 올 날씨는 아닌 것 같습니다. 죽는 것도 고생입니다. 뭣하러 여기까지 오나 몰라요. 차로도 오기 힘든 곳을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야 하거든요."
"그 곳이 동네에서는 원래도 사연이 많은 터 였다지요?"
나는 넌지시 물었다. 그는 조금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숨길 것도 없다는 듯 이야기를 이어갔다.
" 이 마을 이야기인데요, 풍속 미신일 뿐이지만 그런 곳이 있어요. 조선 시대 때 인어를 잡아먹은다는, 정말 말로만 전해 내려오는 곳이죠. 자* 터라고 불릴 만한 곳도 아닙니다. 몇십 년에 한 번 우연찮은 사고가 있었을 뿐이었어요. "
운전대를 잡은 서에서 마중 나왔다는 정운학 순경은 생수를 몇 모금 들이키고 말을 이었다.
" 이번 사건으로 유튜버나 방송국 놈들이 들쑤시고 다니는 바람에 살이 붙어버린 거죠. 저도 궁금해요. 아흔 다 돼 가시는 저희 할아버지나 아셨을, 시나브로 잊힌 그 이야기를 그 여자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하여간 웃기는 소리입니다. 바다에서 죽으면 인어가 된다느니... 그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유서에 적어 놓다니 참..."
정 순경은 그렇게 말을 흐리고는 핸드폰 알림을 조금 들여다보다가, 내 눈치를 보며 작게 "안전운전, 안전운전" 하고 중얼거렸다.
나는 "말씀 감사합니다" 하고 주머니 속 라이터를 만지작거렸다. 창밖의 음울한 바다를 바라보았다. 달도 뜨지 않을 것 같은 이 바다에서, 윤슬도 빛도 없을 검은 바다에서 인어라니.
'바다에서 뒤지면 익사체나 되는 거지, 인어는 무슨.'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 날 부터 매일 익사체의 꿈을 꿨다.
희고 마른 몸의 부레가 부풀어 오르내릴 때마다 사람들은 홀린 듯 춤을 추다 신발 한 짝 남겨 두지 않은 채, 원래 인어였다는 듯 철퍼덕, 첨벅, 혹은 철썩거리는 소리와 함께 큰 바위 뒤로 사라졌다. 뻐끔 거리는 그 입의 목소리를 들을 참이면 난 꿈에서 깨어났다.
···


𝚃𝚘𝚍𝚊𝚢 𝚗𝚘𝚝𝚎⠀⠀ ⠀⠀⠀✎⁾⁾⁾ 흰온니 도와 모델 일 돕구 있어서 방송을 못했오 오늘이 알바 마지막 날! *만연 회의 있어서 오늘까지만 휴방 !!
𝚃𝚘𝚍𝚊𝚢 𝚗𝚘𝚝𝚎⠀⠀ ⠀⠀⠀✎⁾⁾⁾
흰온니 도와 모델 일 돕구 있어서 방송을 못했오
오늘이 알바 마지막 날!
*만연 회의 있어서 오늘까지만 휴방 !!
❝ 1차 만연 멘토링 대화 결과 ❞ ˚₊‧ MENTORING FESTIVAL ‧₊ 함께였기에 더욱 빛났던 순간,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갔던 시간. ✦ ✦ ✦ ⟡ THANK YOU 만연 멘토링 대회가 더욱 특별하게 빛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MENTOR × MENTEE 각자의 색깔과 이야기를 담아 만연 멘토링 대회를 빛내준 소리의 밀도, 이건 오또담?, 블루 밀크티. 새로운 케미를 만들어 가는 과정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온 세 팀 모두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 ✦ ✦ ✦ ⟡ AND THE WINNER IS…? 1차 만연 멘토링 대회의 우승 팀은 바로, 🏆 소리의 밀도 🏆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𓆩 만연 멘토링 대회 𓆪 우연한 만남이 뜻을 함께하는 인연으로, 그 인연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차 만연 멘토링 대화 결과 ❞
˚₊‧ MENTORING FESTIVAL ‧₊
함께였기에 더욱 빛났던 순간,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갔던 시간.
✦ ✦ ✦
⟡ THANK YOU
만연 멘토링 대회가 더욱 특별하게 빛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MENTOR × MENTEE
각자의 색깔과 이야기를 담아 만연 멘토링 대회를 빛내준 소리의 밀도, 이건 오또담?, 블루 밀크티.
새로운 케미를 만들어 가는 과정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온 세 팀 모두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
✦ ✦ ✦
⟡ AND THE WINNER IS…?
1차 만연 멘토링 대회의 우승 팀은 바로,
🏆 소리의 밀도 🏆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𓆩 만연 멘토링 대회 𓆪
우연한 만남이 뜻을 함께하는 인연으로, 그 인연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ꔛ♡˒˒ 환승연애 SPOON ver. : 스푼 환승연애 ⌜ 𝗧𝗘𝗔𝗦𝗘𝗥 ⌟ 𝖣𝖠𝖳𝖤 : 10월 31일(토) 𝖳𝖨𝖬𝖤 : 오후 7:00시 @ 𝘠𝘜𝘜𝘡 (yuuz) 캐스트에서 공개! 다시 만난 전 연인, 그리고 새로운 인연. 그들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요? 재회와 환승 사이, 엇갈리는 감정들. 과연 마지막에 그들이 선택할 사랑은? 𝘾𝙊𝙈𝙄𝙉𝙂 𝙎𝙊𝙊𝙉 !
ꔛ♡˒˒ 환승연애 SPOON ver. : 스푼 환승연애 ⌜ 𝗧𝗘𝗔𝗦𝗘𝗥 ⌟
𝖣𝖠𝖳𝖤 : 10월 31일(토)
𝖳𝖨𝖬𝖤 : 오후 7:00시
@ 𝘠𝘜𝘜𝘡 (yuuz) 캐스트에서 공개!
다시 만난 전 연인, 그리고 새로운 인연.
그들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요?
재회와 환승 사이, 엇갈리는 감정들.
과연 마지막에 그들이 선택할 사랑은?
𝘾𝙊𝙈𝙄𝙉𝙂 𝙎𝙊𝙊𝙉 !
안녕하세요, 페이지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어요~ 제가 이런 편지는 처음 남기는 것 같은데 쑥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번 10월은 제게 도망치는 한 달이었습니다. 여행도 떠나고 늘 집 밖으로 떠돌았어요. 방송은 필연적으로 집에서 하는 것이기에 방송 횟수가 참 적었던 것 같아요. 소식도 못 전하고 말이죠. 집 밖으로 떠난 제게 돌아온 것은 대부분 몸살이라 섭섭하지만, 빙글빙글 돌아 다시 여러분 옆에 앉았습니다. 집이라는 곳은 참 특이하게도 떠나야 그리워지는 곳이죠. 저는 집에서 일하는 사람인지라 몇 달을 집에서만 지냈어요. 이렇게 많이 나가고 정처 없이 떠돈 건 집에 있는 시간이 괴로웠던 것도 하나의 이유였던 것 같아요. 집에 오면 마주해 주는 사람이 없고, 저는 집에서 일해서 집에 오면 일감이 쌓여 있었거든요. (ㅠㅠ) 보살펴 주는 사람이 없어 외로운 청년은 외롭지 않은 척 가을바람을 많이 쐬고 왔습니다. 바람이 차가워졌고 저는 집을 치웠습니다. 집을 덥힐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젠 돌아올 집이 따뜻할 방법을 강구하며, 여러분과 대책을 세우고 다시 제 일상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걱정 많이해 주시고 제가 늘 아프다는 소식만 겨우 전해드렸는데, 그래도 모든 시간이 아픔으로만 잊히지는 않은 한 달이었습니다. 마지막 장에 제 갤러리를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처음으로 은행나무의 낙엽을 주워봤고 사흘 전에는 군고구마를 사 먹었습니다. 겨울 가죽 점퍼도 입고 망토를 두른 채 열심히 걸었어요. 잘 지내셨나요? 방송에서 말해줘요. 기다릴게요. 노트 드림.
안녕하세요, 페이지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어요~
제가 이런 편지는 처음 남기는 것 같은데 쑥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번 10월은 제게 도망치는 한 달이었습니다. 여행도 떠나고 늘 집 밖으로 떠돌았어요. 방송은 필연적으로 집에서 하는 것이기에 방송 횟수가 참 적었던 것 같아요. 소식도 못 전하고 말이죠. 집 밖으로 떠난 제게 돌아온 것은 대부분 몸살이라 섭섭하지만, 빙글빙글 돌아 다시 여러분 옆에 앉았습니다.
집이라는 곳은 참 특이하게도 떠나야 그리워지는 곳이죠. 저는 집에서 일하는 사람인지라 몇 달을 집에서만 지냈어요. 이렇게 많이 나가고 정처 없이 떠돈 건 집에 있는 시간이 괴로웠던 것도 하나의 이유였던 것 같아요.
집에 오면 마주해 주는 사람이 없고, 저는 집에서 일해서 집에 오면 일감이 쌓여 있었거든요. (ㅠㅠ)
보살펴 주는 사람이 없어 외로운 청년은 외롭지 않은 척 가을바람을 많이 쐬고 왔습니다.
바람이 차가워졌고 저는 집을 치웠습니다. 집을 덥힐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젠 돌아올 집이 따뜻할 방법을 강구하며, 여러분과 대책을 세우고 다시 제 일상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걱정 많이해 주시고 제가 늘 아프다는 소식만 겨우 전해드렸는데, 그래도 모든 시간이 아픔으로만 잊히지는 않은 한 달이었습니다. 마지막 장에 제 갤러리를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처음으로 은행나무의 낙엽을 주워봤고 사흘 전에는 군고구마를 사 먹었습니다.
겨울 가죽 점퍼도 입고 망토를 두른 채 열심히 걸었어요.
잘 지내셨나요?
방송에서 말해줘요.
기다릴게요.
노트 드림.


𝚃𝚘𝚍𝚊𝚢 𝚗𝚘𝚝𝚎⠀⠀ ⠀⠀⠀✎⁾⁾⁾ 눌러보면 착장이 다 보이지~ ♪ *3번째는 제 친구에요
𝚃𝚘𝚍𝚊𝚢 𝚗𝚘𝚝𝚎⠀⠀ ⠀⠀⠀✎⁾⁾⁾
눌러보면 착장이 다 보이지~ ♪
*3번째는 제 친구에요


𝚃𝚘𝚍𝚊𝚢 𝚗𝚘𝚝𝚎⠀⠀ ⠀⠀⠀✎⁾⁾⁾
𝚃𝚘𝚍𝚊𝚢 𝚗𝚘𝚝𝚎⠀⠀ ⠀⠀⠀✎⁾⁾⁾


𝚛𝚎𝚌𝚘𝚖𝚖𝚎𝚗𝚍𝚎𝚍 𝚗𝚘𝚝𝚎⠀⠀⠀✎⁾⁾⁾ 확고하다 믿던 것들이 사실은 아주 틀린 것임을 알았을 때. 나를 지탱하던 기둥들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릴 때. 더 이상 어떤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없을 때. 정말 다, 모든 게 다 아닌 것 같을 때. 지금이 너무 힘들어 그토록 확신에 차 있던 과거의 자신이 미울 때에도 난 여전히 내가 애틋하다. 스스로 단단한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란다. 앞으로도 외로움과 억울함에 수없이 시겠지만. 그때마다 좋아하는 것들에게도 주저없이 도망칠 수 있기를 바란다.
𝚛𝚎𝚌𝚘𝚖𝚖𝚎𝚗𝚍𝚎𝚍 𝚗𝚘𝚝𝚎⠀⠀⠀✎⁾⁾⁾
확고하다 믿던 것들이 사실은 아주 틀린 것임을 알았을 때.
나를 지탱하던 기둥들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릴 때.
더 이상 어떤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없을 때.
정말 다, 모든 게 다 아닌 것 같을 때.
지금이 너무 힘들어 그토록 확신에 차 있던 과거의 자신이 미울 때에도
난 여전히 내가 애틋하다.
스스로 단단한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란다.
앞으로도 외로움과 억울함에 수없이 시겠지만.
그때마다 좋아하는 것들에게도 주저없이 도망칠 수 있기를 바란다.

𝚛𝚎𝚌𝚘𝚖𝚖𝚎𝚗𝚍𝚎𝚍 𝚗𝚘𝚝𝚎⠀⠀⠀✎⁾⁾⁾ 그때부터 저에게 사랑은 타인이 내가 바라는 대로 되기를 바라거나, 그에게 내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내가 있고 저곳에 그가 있으면서 언제든 섬 같은 서로의 마음을 오갈 수 있는 것이 되었어요. 장이지의 시처럼, 내 무인도에 찾아와서 내가 사랑하는 산양들을 보고, 나의 사각을 보고, 달이 빛난다고 말하고. 나는 계속 내 무인도에 머물다가 언젠가 상대가 보고 싶어지면 그의 무인도에 찾아가는 것이라고요. 한 독자가 책에 사인을 받아가며 이렇게 말했어요. "다음 소설에서 봐요." 우리의 사랑은 어쩌면 한 편의 소설과 영화, 한 곡의 노래와 한 점의 그림을 배경 삼아 나란히 존재했다가 떠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허무한 결론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그렇지만 제가 여섯 소녀에게 바라는 것은 언제나 그곳에 있는 거예요. 소녀들을 사랑하는 이들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도록. 그러니 계속 노래해요, 소녀들. 부족하다는 스스로의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우리의 노래를,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언제고 찾아와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언제나 그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그것이 우리가 줄 수 있는 사랑의 최대치 같아요. 천선란 드림
𝚛𝚎𝚌𝚘𝚖𝚖𝚎𝚗𝚍𝚎𝚍 𝚗𝚘𝚝𝚎⠀⠀⠀✎⁾⁾⁾
그때부터 저에게 사랑은 타인이 내가 바라는 대로 되기를 바라거나, 그에게 내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내가 있고 저곳에 그가 있으면서 언제든 섬 같은 서로의 마음을 오갈 수 있는 것이 되었어요. 장이지의 시처럼, 내 무인도에 찾아와서 내가 사랑하는 산양들을 보고, 나의 사각을 보고, 달이 빛난다고 말하고. 나는 계속 내 무인도에 머물다가 언젠가 상대가 보고 싶어지면 그의 무인도에 찾아가는 것이라고요.
한 독자가 책에 사인을 받아가며 이렇게 말했어요.
"다음 소설에서 봐요."
우리의 사랑은 어쩌면 한 편의 소설과 영화, 한 곡의 노래와 한 점의 그림을 배경 삼아 나란히 존재했다가 떠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허무한 결론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그렇지만 제가 여섯 소녀에게 바라는 것은 언제나 그곳에 있는 거예요. 소녀들을 사랑하는 이들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도록. 그러니 계속 노래해요, 소녀들. 부족하다는 스스로의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우리의 노래를,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언제고 찾아와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언제나 그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그것이 우리가 줄 수 있는 사랑의 최대치 같아요.
천선란 드림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이 지구에서 가장 사랑한다면 믿을 수 있어? 가슴이 벅차게 두근거린게 얼마 만일까. 여느 노래 가사처럼 난 사랑에 목맨 사람처럼 달라졌어. 전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내 모습이 어색하지만 보기 좋다고 해. 어리석게도 자꾸만 영원을 약속하게 되고 감히 널 사랑해서 널 독점하고 싶어져. 네 사랑은 온전히 내 것이라면 좋을 텐데. 그 모든 사랑의 단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소중히 여길 수 있어. 다른 누구보다 내가 가장 기뻐할 수 있어. 자꾸 체면을 차리려 하지만 어리광을 부리고 네 마음을 더 갖길 원하게 되지. 넌 언제나 기꺼이 날 사랑해 주고 예뻐해 주지.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줘. 나는 자꾸 흔들리고 휘청이는 사람인데 그래서 자꾸 낮아지는데 네 존재만으로 난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단단해져. 내가 네게 어떤 감사를 전해야 할까. 상냥하고 다정한 네 마음에 이토록 충만한 날들을 보낼 수 있음에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데 말이야. 사랑한다는 말은 여전히 내게 무거운 말이지만 그 안에도 다 담을 수 없는 내 마음은 어떤 단어를 쓰면 될까. 영원이란 단어보다도 가장이란 수식어를 붙여 볼까. 나는 어쩌면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아. 너를 이 지구에서 가장 사랑한다면 너는 믿을 수 있어?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이 지구에서 가장 사랑한다면 믿을 수 있어?
가슴이 벅차게 두근거린게 얼마 만일까. 여느 노래 가사처럼 난 사랑에 목맨 사람처럼 달라졌어. 전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내 모습이 어색하지만 보기 좋다고 해.
어리석게도 자꾸만 영원을 약속하게 되고 감히 널 사랑해서 널 독점하고 싶어져. 네 사랑은 온전히 내 것이라면 좋을 텐데. 그 모든 사랑의 단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소중히 여길 수 있어. 다른 누구보다 내가 가장 기뻐할 수 있어.
자꾸 체면을 차리려 하지만 어리광을 부리고 네 마음을 더 갖길 원하게 되지. 넌 언제나 기꺼이 날 사랑해 주고 예뻐해 주지.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줘.
나는 자꾸 흔들리고 휘청이는 사람인데 그래서 자꾸 낮아지는데 네 존재만으로 난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단단해져. 내가 네게 어떤 감사를 전해야 할까. 상냥하고 다정한 네 마음에 이토록 충만한 날들을 보낼 수 있음에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데 말이야.
사랑한다는 말은 여전히 내게 무거운 말이지만 그 안에도 다 담을 수 없는 내 마음은 어떤 단어를 쓰면 될까.
영원이란 단어보다도 가장이란 수식어를 붙여 볼까.
나는 어쩌면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아.
너를 이 지구에서 가장 사랑한다면 너는 믿을 수 있어?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너 좋아하는 여름이 오면 이 밤도 꼭 시끄러워 지겠다 새벽에 너에게 연락할 때마다 너는 늘 걷고 있었다. 그 밤을 홀로 걷고 걷고 또 걷고. 아직 날씨가 추워. 괜찮아 난 걷는 게 좋아 . 자정을 지나 한 시가 되면 너는 단화를 신고 밤 산책하러 나가고 나는 그때마다 너의 말동무가 되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곤 했다. 왜 산책을 낮이 아닌 밤에 해? 하고 물으면 너는 조용한 거리의 소리를 듣는 게 좋다고 했다. 희한하네, 소리가 다양하고 풍부한 건 역시 밤보다 낮일 텐데. 그래도 탁 트이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거리를 걷는 것은 나도 좋아하니까. 내가 밤에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소리 없이 조용해서인데. 비슷한 듯 다른 이유가 재밌다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아이러니해. 너는 그 새벽이면 밤의 소리가 아니라 내 목소리를 들었으니까. 빙글빙글 공원을 돌고 아파트 단지를 도는 내내 내 이야기를 들었지. 내가 너의 산책을 방해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해도 답을 내려주거나 조언은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너 였지만, 늘 네 나름의 정의를 내려줬다. 봄과 어울리지 않는 나를 긍정하려고 애쓰기도 하고. 네가 그랬다. 그 사람의 좋은 면을 알아주고 말해주면 그 사람이 떠나갔다고. 그런 이유는 아니었어. 내가 너를 떠나간 건 그런 이유는 아니었어. 헌신의 사랑을 하는 당신의 마음이 나에겐 무거웠을 뿐이었기에. 그런데 실은 넌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늘 내가 떠나갈 사람처럼 대했던 너였으니까. 오늘은 나도 밤을 걸었다. 밤의 거리에선 작은 소리가 흘러나왔다. 고양이가 우는소리, 먼발치 행인의 발소리, 바람과 나뭇잎 소리. 너 좋아하는 여름이 오면 이 밤도 시끄러워지겠다. 짧고 덥지만 소리로 가득 찬 밤을 기대하며. 너도 잘 지내길.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너 좋아하는 여름이 오면 이 밤도 꼭 시끄러워 지겠다
새벽에 너에게 연락할 때마다 너는 늘 걷고 있었다.
그 밤을 홀로 걷고 걷고 또 걷고.
아직 날씨가 추워.
괜찮아 난 걷는 게 좋아 .
자정을 지나 한 시가 되면 너는 단화를 신고 밤 산책하러 나가고 나는 그때마다 너의 말동무가 되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곤 했다.
왜 산책을 낮이 아닌 밤에 해?
하고 물으면 너는 조용한 거리의 소리를 듣는 게 좋다고 했다.
희한하네, 소리가 다양하고 풍부한 건 역시 밤보다 낮일 텐데. 그래도 탁 트이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거리를 걷는 것은 나도 좋아하니까. 내가 밤에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소리 없이 조용해서인데. 비슷한 듯 다른 이유가 재밌다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아이러니해.
너는 그 새벽이면 밤의 소리가 아니라 내 목소리를 들었으니까.
빙글빙글 공원을 돌고 아파트 단지를 도는 내내 내 이야기를 들었지. 내가 너의 산책을 방해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해도 답을 내려주거나 조언은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너 였지만, 늘 네 나름의 정의를 내려줬다. 봄과 어울리지 않는 나를 긍정하려고 애쓰기도 하고.
네가 그랬다. 그 사람의 좋은 면을 알아주고 말해주면 그 사람이 떠나갔다고.
그런 이유는 아니었어.
내가 너를 떠나간 건 그런 이유는 아니었어.
헌신의 사랑을 하는 당신의 마음이 나에겐 무거웠을 뿐이었기에.
그런데 실은 넌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늘 내가 떠나갈 사람처럼 대했던 너였으니까.
오늘은 나도 밤을 걸었다. 밤의 거리에선 작은 소리가 흘러나왔다. 고양이가 우는소리, 먼발치 행인의 발소리, 바람과 나뭇잎 소리.
너 좋아하는 여름이 오면 이 밤도 시끄러워지겠다. 짧고 덥지만 소리로 가득 찬 밤을 기대하며. 너도 잘 지내길.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작년에 만났던 그 소녀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을까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꼭 자연스럽지 않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작년에 만났던 그 소녀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을까요 전처럼 그 상처를 보여주면서 사랑 받길 바라고 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게 사랑이라면 서로의 상처를 보는 것이 사랑이고 나의 상처를 보여주는 게 사랑인 걸까요 나의 상처는 칼날 같은 상처, 여전히 가슴에 유릿조각을 박고 상처에 바람이 불때마다 유리 파편이 우수수 떨어지는 나인데 감히 누군가에게 안아 달라 말해도 될까요. 내 상처가 그대를 찌르게 만드는게 사랑일까요 비통하고 비관적이고 우울하고 음울하고 슬픕니다.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작년에 만났던 그 소녀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을까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꼭 자연스럽지 않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작년에 만났던 그 소녀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을까요
전처럼 그 상처를 보여주면서 사랑 받길 바라고 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게 사랑이라면 서로의 상처를 보는 것이 사랑이고 나의 상처를 보여주는 게 사랑인 걸까요
나의 상처는 칼날 같은 상처, 여전히 가슴에 유릿조각을 박고 상처에 바람이 불때마다 유리 파편이 우수수 떨어지는 나인데
감히 누군가에게 안아 달라 말해도 될까요.
내 상처가 그대를 찌르게 만드는게 사랑일까요
비통하고
비관적이고
우울하고
음울하고
슬픕니다.

𝚗𝚘𝚝𝚎'𝚜 𝙼𝙸𝙻𝙺𝙴𝚃𝙴𝙰 𝚛𝚎𝚌𝚒𝚙𝚎 만연의 밀크티가 알려주는... 밀크티 레시피𓂃𓏧❤︎ 1. 클래식 밀크티 (핫)🫖 ① 내열 머그컵 또는 찻주전자 (300ml 전후)에 5g을 넣고 용기 반량의 뜨거운 물에서 1분 가량 우리기 ② 1번 과정 후 남은 절반 분량의 우유를 부어 전자레인지로 약 1분 30초간 돌리기 ③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후 1 분 정도 더 우린 후 맛을 보고 취향껏 더 우릴지 말지 결정하기 *완성 후 우유 거품기를 사용해 차를 저어주면 공기가 섞여 더욱 맛있어짐🥛 *취향에 따라 설탕, 흑설탕, 연유, 꿀을 넣기🍯 *두유나 오트밀크도 ok 2. 아이스 밀크티 / 온더락 (ice)🧊 ① 350ml 용량의 내열 유리잔이나 찻주전자에 5g을 넣고 뜨거운 물 125ml를 부어 3분간 우려냅니다. ② 같은 양(125ml)의 차가운 우유를 붓고 1분간 더 기다려줍니다. ③ 부드럽게 저어준 후 찻잎을 건져내고 얼음을 넣어 완성합니다. * 더 진한 맛🍂 :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데우고, 꺼내어 2분 30초 동안 더 우려낸 뒤 차가운 우유를 붓기 3. 냉침 밀크티 (최애)🍵 ① 내열 용기나 찻주전자에 150g 넣고 뜨거운 물 500ml를 부어 20분 동안 우려내기 ② 식으면 찻잎을 걸러내고 냉장고에 보관 * 우려낸 홍차 원액은 냉장 보관 기준 48시간 이내에 마실것 ③ 마시고 싶을 때 냉장고에서 차 원액을 꺼내 유리잔에 반 정도 붓고, 차가운 우유를 1:1 동량으로 부어 마시기 🍃찻잎은 루피시아, 티폰드, 포트넘 앤 메이슨 의 브랜드를 추천 받았아요! (전 루피시아 참 좋아해요) 🍂 찻잎 𝟷 루피시아 - 쿠키🍪 - 캬라멜앤럼 (루이보스라 카페인 없음) - 사쿠란보 (의외로 특이하게 짱맛) 𝟸 티폰드 - 메이플에비뉴 (완전히도라방스) - 체리파르페 - 다즐링 세븐벨리 - 스트로베리필드 (개추) ⤷밀크티 세트로 아예 팔아요 블루 : 클래식 레드 : 스트로베리필드
𝚗𝚘𝚝𝚎'𝚜 𝙼𝙸𝙻𝙺𝙴𝚃𝙴𝙰 𝚛𝚎𝚌𝚒𝚙𝚎
만연의 밀크티가 알려주는... 밀크티 레시피𓂃𓏧❤︎
1. 클래식 밀크티 (핫)🫖
① 내열 머그컵 또는 찻주전자 (300ml 전후)에 5g을 넣고 용기 반량의 뜨거운 물에서 1분 가량 우리기
② 1번 과정 후 남은 절반 분량의 우유를 부어 전자레인지로 약 1분 30초간 돌리기
③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후 1 분 정도 더 우린 후 맛을 보고 취향껏 더 우릴지 말지 결정하기
*완성 후 우유 거품기를 사용해 차를 저어주면 공기가 섞여 더욱 맛있어짐🥛
*취향에 따라 설탕, 흑설탕, 연유, 꿀을 넣기🍯
*두유나 오트밀크도 ok
2. 아이스 밀크티 / 온더락 (ice)🧊
① 350ml 용량의 내열 유리잔이나 찻주전자에 5g을 넣고 뜨거운 물 125ml를 부어 3분간 우려냅니다.
② 같은 양(125ml)의 차가운 우유를 붓고 1분간 더 기다려줍니다.
③ 부드럽게 저어준 후 찻잎을 건져내고 얼음을 넣어 완성합니다.
* 더 진한 맛🍂 :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데우고, 꺼내어 2분 30초 동안 더 우려낸 뒤 차가운 우유를 붓기
3. 냉침 밀크티 (최애)🍵
① 내열 용기나 찻주전자에 150g 넣고 뜨거운 물 500ml를 부어 20분 동안 우려내기
② 식으면 찻잎을 걸러내고 냉장고에 보관
* 우려낸 홍차 원액은 냉장 보관 기준 48시간 이내에 마실것
③ 마시고 싶을 때 냉장고에서 차 원액을 꺼내 유리잔에 반 정도 붓고, 차가운 우유를 1:1 동량으로 부어 마시기
🍃찻잎은 루피시아, 티폰드, 포트넘 앤 메이슨 의 브랜드를 추천 받았아요! (전 루피시아 참 좋아해요)
🍂 찻잎
𝟷 루피시아
- 쿠키🍪
- 캬라멜앤럼 (루이보스라 카페인 없음)
- 사쿠란보 (의외로 특이하게 짱맛)
𝟸 티폰드
- 메이플에비뉴 (완전히도라방스)
- 체리파르페
- 다즐링 세븐벨리
- 스트로베리필드 (개추)
⤷밀크티 세트로 아예 팔아요
블루 : 클래식
레드 : 스트로베리필드

𝚛𝚎𝚌𝚘𝚖𝚖𝚎𝚗𝚍𝚎𝚍 𝚗𝚘𝚝𝚎⠀⠀⠀✎⁾⁾⁾ 대학 4학년 때 학교 후배에게 고백했다. 나, 너 좋아한다. 그녀가 말했다. 알아, 형이 나 좋아하는 거. 아니, 그거 말고, 좋아하는 거 말고, 사랑한다 고, 형 왜 그래? 이상해, 형이 그러니까. 그놈의 빌어먹을 형 소리, 아무리 1990년대였지만, 응답해야 마땅한 그 이상한 시대였지만 계집애가 사내놈한테 형이 뭐냐, 라고 말하진 않았다. 오빠도 좋아하기 힘든데 형을 좋아할 수 있겠냐, 하고 속으로 구시렁을 뿐이다. 그녀에게 차인 뒤 자취하던 친구 집에 가서 밤새 술을 마셨다. 친구는 소주 세 병 정도 마실 때까지만 상대해주더니 곯아떨어졌다. 안주라곤 자취방 냉장고에 있던 멸치와 김치뿐인데도, 혼자 마시고 또 마시면서 또 간혹 훌쩍거리면서 밤을 새웠다. 연애하고 싶어서, 너무나 연애하고 싶어서 그랬다. 지난번 눈 온 다음 날 아침 식탁에서 초등학교 6학년 딸이 말했다. 아빠, 제 친구들은 다 연애하거든요. 근데 저는 남자친구가 없어요. 저도 너무 연애를 하고 싶은데, 저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없어요. 그래서, 그래서, 운동장에 나가서 눈을 막 먹었어요. 나는 이와이 슌지를 낳았다. 어쩌면 김남조나 문정희를 낳은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달랑 초등학교 6학년인 주제에 너무나 연애하고 싶어서 눈을 막 먹었다는 내 딸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하마터면 그날 결근계를 낼 뻔했다. 얼마나 연애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으면 눈을 막 먹었을까. 내 안의 열이 너무 뜨거워서 그걸 식히려고 눈을 먹었을까. 아니면 비든 눈이든 우박이든 심지어 번개라 할지라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그 무엇을 한껏 삼켜야 내 안의 텅 빈 구멍을 채울 수 있었던 것일까. 사랑하기 좋을 때다. 특히 연인이 없어 늘 미열(熱)을 품고 사는 사람들의 체온이 0.5도씩 상승하는 때다. 집구석에 있지 말고 나가라. 나가서 연애를 하라. 연애 못 하겠으면 그냥 헤매라. 헤매다가 운이 좋으면 내리는 눈이라도 한껏 삼키라. 그게 치안주에 소주 마시면서 징징거리는 것보다 오만 배 낫다.
𝚛𝚎𝚌𝚘𝚖𝚖𝚎𝚗𝚍𝚎𝚍 𝚗𝚘𝚝𝚎⠀⠀⠀✎⁾⁾⁾
대학 4학년 때 학교 후배에게 고백했다. 나, 너 좋아한다. 그녀가 말했다. 알아, 형이 나 좋아하는 거. 아니, 그거 말고, 좋아하는 거 말고, 사랑한다 고, 형 왜 그래? 이상해, 형이 그러니까.
그놈의 빌어먹을 형 소리, 아무리 1990년대였지만, 응답해야 마땅한 그 이상한 시대였지만 계집애가 사내놈한테 형이 뭐냐, 라고 말하진 않았다. 오빠도 좋아하기 힘든데 형을 좋아할 수 있겠냐, 하고 속으로 구시렁을 뿐이다.
그녀에게 차인 뒤 자취하던 친구 집에 가서 밤새 술을 마셨다. 친구는 소주 세 병 정도 마실 때까지만 상대해주더니 곯아떨어졌다. 안주라곤 자취방 냉장고에 있던 멸치와 김치뿐인데도, 혼자 마시고 또 마시면서 또 간혹 훌쩍거리면서 밤을 새웠다. 연애하고 싶어서, 너무나 연애하고 싶어서 그랬다.
지난번 눈 온 다음 날 아침 식탁에서 초등학교 6학년 딸이 말했다. 아빠, 제 친구들은 다 연애하거든요. 근데 저는 남자친구가 없어요. 저도 너무 연애를 하고 싶은데, 저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없어요. 그래서, 그래서, 운동장에 나가서 눈을 막 먹었어요.
나는 이와이 슌지를 낳았다. 어쩌면 김남조나 문정희를 낳은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달랑 초등학교 6학년인 주제에 너무나 연애하고 싶어서 눈을 막 먹었다는 내 딸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하마터면 그날 결근계를 낼 뻔했다. 얼마나 연애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으면 눈을 막 먹었을까. 내 안의 열이 너무 뜨거워서 그걸 식히려고 눈을 먹었을까. 아니면 비든 눈이든 우박이든 심지어 번개라 할지라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그 무엇을 한껏 삼켜야 내 안의 텅 빈 구멍을 채울 수 있었던 것일까.
사랑하기 좋을 때다. 특히 연인이 없어 늘 미열(熱)을 품고 사는 사람들의 체온이 0.5도씩 상승하는 때다. 집구석에 있지 말고 나가라. 나가서 연애를 하라. 연애 못 하겠으면 그냥 헤매라. 헤매다가 운이 좋으면 내리는 눈이라도 한껏 삼키라. 그게 치안주에 소주 마시면서 징징거리는 것보다 오만 배 낫다.
𝚃𝚘𝚍𝚊𝚢 𝚗𝚘𝚝𝚎⠀⠀ ⠀⠀⠀✎⁾⁾⁾ p.s. 진짜 제 일기장이에요
𝚃𝚘𝚍𝚊𝚢 𝚗𝚘𝚝𝚎⠀⠀ ⠀⠀⠀✎⁾⁾⁾
p.s. 진짜 제 일기장이에요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넌 가끔 그렇게 웃더라 검은 머리카락위로 햇빛은 쏜살 같이 흘러내린다. 바람에 살랑거리며 반짝거리는 네 머릿결에 넘실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잔뜩 상기된 얼굴은 더위 탓을 하고. 네 입술이 달싹일 때마다 애가 탔지 달콤한 목소리 속에 간지러운 단어들 속눈썹 밑의 초롱 한 눈빛 웃으면 사랑스럽게 들썩이는 어깨 애써 무시하며 마음이 붕 뜨지 않도록 끈을 매달아 손에 쥐었어 마음이 떠오르다 못해 날아가 버리면 어떻게 해. 그러다 네게 닿아버리면, 네가 보게 된다면 오늘 우리는 단둘이 서있어 등을 타고 땀이 흐르는 더위에 덩그러니 서로를 보지 않고, 대화도 하지 않고 손부채를 하며 땀을 닦던 널 곁눈질로 훔쳐보았다 말을 걸어볼까 힐끗 거리다 눈이 마주쳤다 삐걱거리며 어색하게 웃었다 손도 한번 흔들어주고 넌 내 인사에 대한 대답대신 그냥 쿡쿡 웃었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멋쩍기도 해서 뒷목을 만졌다 네 입에서 예상치 못한 말이 툭 튀어 나왔다 넌 가끔 그렇게 웃더라 나는 조금 얼어서 아무 대답도 하지 했다 내가 어색한가, 아니면 하고 싶은 말이 있어 ? 우물쭈물 거리다가 겨우 말해본 언제 내가 어떻게 웃는데, 라는 질문 너는 좋아하는 걸 볼때 그렇게 웃더라고 네가 말했다 눈을 살짝 접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을 한 네가 한걸음 성큼 걸어와선 내 앞에 마주섰다 저녁 노을이 네 눈동자를 비췄다 투명하고 빛나는 눈. 갈색 홍채. 그 안의 내 얼굴. 내 웃음. 난 널 마주 할때 이렇게 아무것도 숨기지 못하고 웃는 구나 싶었다 노을 때문인지, 여름 저녁의 열기 때문인지 어쩐지 볼도 뜨겁고 더운 숨을 쉬다 난 한숨처럼 말했다 아무래도 너를 좋아한다고.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넌 가끔 그렇게 웃더라
검은 머리카락위로 햇빛은 쏜살 같이 흘러내린다.
바람에 살랑거리며 반짝거리는 네 머릿결에 넘실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잔뜩 상기된 얼굴은 더위 탓을 하고.
네 입술이 달싹일 때마다 애가 탔지
달콤한 목소리 속에 간지러운 단어들
속눈썹 밑의 초롱 한 눈빛
웃으면 사랑스럽게 들썩이는 어깨
애써 무시하며 마음이 붕 뜨지 않도록 끈을 매달아 손에 쥐었어 마음이 떠오르다 못해 날아가 버리면 어떻게 해. 그러다 네게 닿아버리면, 네가 보게 된다면
오늘 우리는 단둘이 서있어
등을 타고 땀이 흐르는 더위에 덩그러니
서로를 보지 않고, 대화도 하지 않고
손부채를 하며 땀을 닦던 널 곁눈질로 훔쳐보았다
말을 걸어볼까 힐끗 거리다
눈이 마주쳤다
삐걱거리며 어색하게 웃었다
손도 한번 흔들어주고
넌 내 인사에 대한 대답대신 그냥 쿡쿡 웃었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멋쩍기도 해서 뒷목을 만졌다
네 입에서 예상치 못한 말이 툭 튀어 나왔다
넌 가끔 그렇게 웃더라
나는 조금 얼어서 아무 대답도 하지 했다
내가 어색한가, 아니면 하고 싶은 말이 있어 ?
우물쭈물 거리다가 겨우 말해본
언제 내가 어떻게 웃는데, 라는 질문
너는 좋아하는 걸 볼때 그렇게 웃더라고
네가 말했다
눈을 살짝 접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을 한 네가 한걸음 성큼 걸어와선 내 앞에 마주섰다
저녁 노을이 네 눈동자를 비췄다
투명하고 빛나는 눈.
갈색 홍채.
그 안의 내 얼굴.
내 웃음.
난 널 마주 할때 이렇게 아무것도 숨기지 못하고 웃는 구나 싶었다
노을 때문인지, 여름 저녁의 열기 때문인지 어쩐지 볼도 뜨겁고 더운 숨을 쉬다 난 한숨처럼 말했다
아무래도 너를 좋아한다고.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나조차 좋아하지 않는 나를 넌 사랑할 수 있어? 내가 너를 만나면 분명 행복할 텐데.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줄 거야. 밤낮으로 종일 네 생각을 할지도 몰라. 어쩌면 너를 나보다 우선시할 수도 있어. 너는 나를 진정시켜 줄 거야. 내 칭얼거림에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고 흘러내린 머리를 정리해 주겠지. 내가 잠에 들지 못하는 날엔 손을 잡고 네 어린 날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거야. 그런데 나는 너무 무서워. 내가 널 상처 입히면 어쩌지. 내가 네 짐이 되면 어쩌지. 그런 바보 같은 생각들 있잖아. 나는 그런 생각들을 해. 나는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자주 넘어지고, 여전히 혼자 몰래 울어. 친구들을 너무 사랑해서 혼자서만 아파. 그래 난 여전히 외로운 사람이야. 그리고 나는, 실은, 여전히 나를 미워하는구나. 하고 깨달아. 나조차 좋아하지 않는 나를 넌 사랑 할 수 있어? 나라면 날 사랑하지 않을 텐데. 외로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무척 외로울 것 같아. 내가 솔직해진다면 매일 내 아픔을 말하면서 널 괴롭히게 될 거야. 내가 겁쟁이 인체라면 입을 다물고 네겐 내 마음을 지울 거야. 완벽히 숨길 수 없어서 네가 눈치채더라도. 계속 애쓸 거야 사람들이 그래, 나 같은 애랑은 만나면 안 된대. 고생한다고 해. 난 널 속으로만 사랑해. 그렇지만 가끔은 용기를 내고 싶어. 내 마음에 충실하게 외치고 싶어. 네가 좋다고. 다정한 너와 함께하고 싶다고. 그런 용기를 갖고 싶어. 언젠가 내가 좋은 사람이 된다면 그땐 말할 수 있을지도 몰라. 사랑 한다고 .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나조차 좋아하지 않는 나를 넌 사랑할 수 있어?
내가 너를 만나면 분명 행복할 텐데.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줄 거야. 밤낮으로 종일 네 생각을 할지도 몰라. 어쩌면 너를 나보다 우선시할 수도 있어.
너는 나를 진정시켜 줄 거야. 내 칭얼거림에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고 흘러내린 머리를 정리해 주겠지. 내가 잠에 들지 못하는 날엔 손을 잡고 네 어린 날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거야.
그런데 나는 너무 무서워. 내가 널 상처 입히면 어쩌지. 내가 네 짐이 되면 어쩌지. 그런 바보 같은 생각들 있잖아. 나는 그런 생각들을 해.
나는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자주 넘어지고, 여전히 혼자 몰래 울어. 친구들을 너무 사랑해서 혼자서만 아파. 그래 난 여전히 외로운 사람이야.
그리고 나는,
실은, 여전히 나를 미워하는구나.
하고 깨달아.
나조차 좋아하지 않는 나를 넌 사랑 할 수 있어?
나라면 날 사랑하지 않을 텐데. 외로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무척 외로울 것 같아.
내가 솔직해진다면 매일 내 아픔을 말하면서 널 괴롭히게 될 거야. 내가 겁쟁이 인체라면 입을 다물고 네겐 내 마음을 지울 거야. 완벽히 숨길 수 없어서 네가 눈치채더라도. 계속 애쓸 거야
사람들이 그래, 나 같은 애랑은 만나면 안 된대. 고생한다고 해.
난 널 속으로만 사랑해. 그렇지만 가끔은 용기를 내고 싶어. 내 마음에 충실하게 외치고 싶어.
네가 좋다고. 다정한 너와 함께하고 싶다고.
그런 용기를 갖고 싶어. 언젠가 내가 좋은 사람이 된다면 그땐 말할 수 있을지도 몰라.
사랑
한다고
.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달콤함에는 그렇게 쉽게 무너지면서 첫인상은 이랬다. 웬만한 사람보다 머리 하나 훌쩍 큰 너는 많은 인파 가운데에서도 유독 눈에 띄었다. 웃음기 없는 표정에 냉랭한 눈초리로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는 네게 말을 거는 건 쉽지 않았다. 무엇을 그리하고 있었는지, 바로 옆까지 다가서도 넌 내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내향인이지만 말을 거는 것까지 어려워할 만큼은 아닌데, 왠지 그날은 용기가 안 나서, 네 옆에서 눈치를 한참 보았다. ’도착했어요‘ 결국 머뭇거리며 말 대신 문자를 툭 보내자 차가워 보이는 얼굴엔 당혹감이 번지더니 눈이 마주쳤다. 난 어색한 웃음과 함께 손을 슬쩍 올렸다. 그렇게 첫인사를 나눴다. 나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유독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그래서 발달한 처세술은 어색함이 풀릴 때까지 쉼 없이 말한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너도 앞만 보고 걸었고 나도 내 발만 보며 걸었다. 서로를 보지도 않고 한참을 요즘 듣는 밴드 이야기만 했다. 성큼성큼 나아가는 널 따라가며 느낀 건, 팔다리가 길고 마른 몸의 넌 정말…. '허우적거리며 걷는다'는 것이었다. '휘적휘적'…. 과는 다른 '허우적허우적'. 긴 다리로 얕은 물가를 걷는 것처럼 공기를 가르며 큰 보폭으로 걸어서 난 종종걸음으로 따라가야했다. 석촌 호수엔 벚꽃이 모두 져 있었던 시기였다. 여전히 소매가 긴 옷을 입고 밤에는 챙겨온 겉옷을 입어야 하는 봄날, '좋아하는 음식이 따로 없지만 맛있는 게 좋다'는 너의 어려운 취향에 난 근처 덮밥집을 추천했다. 다행히도 계산하고 나와서 호르몬 동 맛있었다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해줬다. 술도 못하는 우리는 근처 술집에 맥주 몇 잔씩 마시며 낄낄거리고 막차까지 시간이 남아서 흔들리는 어둑어둑해진 석촌호수의 산책로를 걸었다. 여전히 조금 추운 밤공기로 폐를 씻고, 헤어지기 아쉬워 피지도 않는 담배를 나눠 피웠다.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달콤함에는 그렇게 쉽게 무너지면서
첫인상은 이랬다.
웬만한 사람보다 머리 하나 훌쩍 큰 너는 많은 인파 가운데에서도 유독 눈에 띄었다. 웃음기 없는 표정에 냉랭한 눈초리로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는 네게 말을 거는 건 쉽지 않았다. 무엇을 그리하고 있었는지, 바로 옆까지 다가서도 넌 내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내향인이지만 말을 거는 것까지 어려워할 만큼은 아닌데, 왠지 그날은 용기가 안 나서, 네 옆에서 눈치를 한참 보았다.
’도착했어요‘ 결국 머뭇거리며 말 대신 문자를 툭 보내자 차가워 보이는 얼굴엔 당혹감이 번지더니 눈이 마주쳤다.
난 어색한 웃음과 함께 손을 슬쩍 올렸다. 그렇게 첫인사를 나눴다.
나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유독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그래서 발달한 처세술은 어색함이 풀릴 때까지 쉼 없이 말한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너도 앞만 보고 걸었고 나도 내 발만 보며 걸었다.
서로를 보지도 않고 한참을 요즘 듣는 밴드 이야기만 했다. 성큼성큼 나아가는 널 따라가며 느낀 건, 팔다리가 길고 마른 몸의 넌 정말…. '허우적거리며 걷는다'는 것이었다. '휘적휘적'…. 과는 다른 '허우적허우적'. 긴 다리로 얕은 물가를 걷는 것처럼 공기를 가르며 큰 보폭으로 걸어서 난 종종걸음으로 따라가야했다.
석촌 호수엔 벚꽃이 모두 져 있었던 시기였다.
여전히 소매가 긴 옷을 입고 밤에는 챙겨온 겉옷을 입어야 하는 봄날, '좋아하는 음식이 따로 없지만 맛있는 게 좋다'는 너의 어려운 취향에 난 근처 덮밥집을 추천했다. 다행히도 계산하고 나와서 호르몬 동 맛있었다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해줬다. 술도 못하는 우리는 근처 술집에 맥주 몇 잔씩 마시며 낄낄거리고 막차까지 시간이 남아서 흔들리는 어둑어둑해진 석촌호수의 산책로를 걸었다. 여전히 조금 추운 밤공기로 폐를 씻고, 헤어지기 아쉬워 피지도 않는 담배를 나눠 피웠다.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누가 물어보면 지겨워서 떠났다고 전해요. 잘 지내란 말없이 떠날 궁리를 해요. 여긴 너무 이상해. 그곳에서 내가 너무 이상해져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져서 짐을 하나씩 정리했어요. 자고 일어나면 난 사라질 거야. 없었던 사람처럼. 증발할 거야. 답답해요. 그래서 괴로워요. 진절머리나요. 속이 매워서 늘 뜨거운 숨을 토하듯 쉬고 너무 많은 시간 동안 나는 눈을 크게 뜬 채로 어둠 속에 있어요. 어제도 그제도. 그건 영원처럼 날 쫓아와요. 보이지도 않는데 너무 두려워서 심장은 늘 빠르게 뛰고.. 처음에는 이렇지 않았어요. 조금 지나 나를 쫓는 그것을 만났어도 잘 무시했어요. 나름대로 잘 대처했어요. 그런데 이젠 안돼요. 이젠 모든 게 지겨워졌어요. 누가 물으면 모른척해도 좋아요. 그런 사람이 있었냐고 말하는 것도 좋겠죠. 그래도 누가 고집스럽게 묻는다면 말해요. 그 여자는 지겨워서 떠났다고.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누가 물어보면 지겨워서 떠났다고 전해요.
잘 지내란 말없이 떠날 궁리를 해요.
여긴 너무 이상해. 그곳에서 내가 너무 이상해져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져서 짐을 하나씩 정리했어요.
자고 일어나면 난 사라질 거야. 없었던 사람처럼. 증발할 거야.
답답해요. 그래서 괴로워요.
진절머리나요. 속이 매워서 늘 뜨거운 숨을 토하듯 쉬고 너무 많은 시간 동안 나는 눈을 크게 뜬 채로 어둠 속에 있어요. 어제도 그제도. 그건 영원처럼 날 쫓아와요. 보이지도 않는데 너무 두려워서 심장은 늘 빠르게 뛰고..
처음에는 이렇지 않았어요. 조금 지나 나를 쫓는 그것을 만났어도 잘 무시했어요. 나름대로 잘 대처했어요. 그런데 이젠 안돼요. 이젠 모든 게 지겨워졌어요.
누가 물으면 모른척해도 좋아요. 그런 사람이 있었냐고 말하는 것도 좋겠죠. 그래도 누가 고집스럽게 묻는다면 말해요. 그 여자는 지겨워서 떠났다고.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내가 사랑하는 여름에 태어난, 내가 사랑하는 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이야. 밤 산책을 하기 좋고, 풀벌레 소리와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 아스팔트 위의 아지랑이, 한낮에 불을 끄고 미지근한 물에 하는 샤워가 좋아. 내가 사랑하는 여름에 태어난, 내가 사랑하는 네가 보고 싶어. 여름의 넌 어떤 모습일까? 곧 만나러 갈게. 건강하게 잘 지내길. p.s 네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뭐야?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내가 사랑하는 여름에 태어난, 내가 사랑하는 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이야. 밤 산책을 하기 좋고, 풀벌레 소리와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 아스팔트 위의 아지랑이, 한낮에 불을 끄고 미지근한 물에 하는 샤워가 좋아.
내가 사랑하는 여름에 태어난, 내가 사랑하는 네가 보고 싶어. 여름의 넌 어떤 모습일까? 곧 만나러 갈게. 건강하게 잘 지내길.
p.s 네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뭐야?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낱낱이 사랑하게 된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건 뭘까. 내가 보는 네 모습이 있는 그대로라고 말하기엔 너는 분명 내가 모르는 수만 가지의 모습이 있을 거고, 과거의 너와 앞으로의 네 모습도 다르겠지. 설령 내가 네 있는 그대로 지금의 너를 보게 된다 해도 너를 온전히 알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겠다. 그렇기에 나의 사랑은 그 불가능에 도전하는 마음이다. 가끔은 네가 보여주고 싶지 않은 아주 내밀한 곳까지 보고 싶은 욕망의 마음이 일렁인다. 어젯밤 네가 전화를 끊으며 울먹인 목소리의 슬픔에 대해서, 함께 걸었던 밤바다에서 해준 네 아픔의 뒷이야기, 그리고 정말 가끔 참을 수 없을 만큼 공허한 표정을 할 때마다 난 네 모든 것을 들여다보고 싶어진다. 가끔은 널 사랑해서 네가 되고 싶기도 하다. 네가 보는 세상이 어떨지 궁금해져서 너를 떠올리며 홀로 상상도 한다. 네가 자주 올려다보는 하늘은 어떤 마음으로 보는지 네가 좋아하는 민트초코가 널 어떻게 행복하게 하는지 뭐 그런 거. 내 사랑은 내밀함에서 온다.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다면 하나씩 하나씩 그렇지만 전부를 낱낱이 본다. 내가 볼 수 있는 부분을 천천히 본다. 그러면 난 적어도 그 부분만큼은 널 알게 되고 그건 분명 내게 기쁨이 된다. 아마 난 네가 될 수도 없고 너를 완벽히 이해하는 일은 영원히 오지 않겠지. 별수 없이 나는 너를 영원히 알아갈 수밖에. 앞으로도 함께 걸을 수밖에. 난 너를 낱낱이 사랑한다. 계절마다 바뀌는 너의 옷차림과, 나에게는 유독 따듯한 네 눈빛과 나만 아는 네 잠든 얼굴, 상냥한 말씨에 담긴 굳은 심지, 가지런히 손톱을 정리하는 모습도, 깜짝선물이라며 어린아이처럼 토끼풀로 작은 팔찌를 만들어 준 네 귀여움도, 아무리 슬픈 영화를 봐도 울지 않던 네가 내 글을 보고 울어준 그날의 마음도, 전부. 영원토록, 나는 너를 모아가야지.
𝚊 𝚗𝚘𝚝𝚎 𝚝𝚑𝚊𝚝 𝙸 𝚠𝚛𝚘𝚝𝚎 𝚍𝚘𝚠𝚗 ⠀⠀⠀✎⁾⁾⁾
| 내가 적은 노트
✍︎
낱낱이 사랑하게 된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건 뭘까.
내가 보는 네 모습이 있는 그대로라고 말하기엔 너는 분명 내가 모르는 수만 가지의 모습이 있을 거고, 과거의 너와 앞으로의 네 모습도 다르겠지. 설령 내가 네 있는 그대로 지금의 너를 보게 된다 해도 너를 온전히 알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겠다. 그렇기에 나의 사랑은 그 불가능에 도전하는 마음이다.
가끔은 네가 보여주고 싶지 않은 아주 내밀한 곳까지 보고 싶은 욕망의 마음이 일렁인다. 어젯밤 네가 전화를 끊으며 울먹인 목소리의 슬픔에 대해서, 함께 걸었던 밤바다에서 해준 네 아픔의 뒷이야기, 그리고 정말 가끔 참을 수 없을 만큼 공허한 표정을 할 때마다 난 네 모든 것을 들여다보고 싶어진다.
가끔은 널 사랑해서 네가 되고 싶기도 하다. 네가 보는 세상이 어떨지 궁금해져서 너를 떠올리며 홀로 상상도 한다. 네가 자주 올려다보는 하늘은 어떤 마음으로 보는지 네가 좋아하는 민트초코가 널 어떻게 행복하게 하는지 뭐 그런 거.
내 사랑은 내밀함에서 온다.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다면 하나씩 하나씩 그렇지만 전부를 낱낱이 본다. 내가 볼 수 있는 부분을 천천히 본다. 그러면 난 적어도 그 부분만큼은 널 알게 되고 그건 분명 내게 기쁨이 된다. 아마 난 네가 될 수도 없고 너를 완벽히 이해하는 일은 영원히 오지 않겠지. 별수 없이 나는 너를 영원히 알아갈 수밖에. 앞으로도 함께 걸을 수밖에.
난 너를 낱낱이 사랑한다.
계절마다 바뀌는 너의 옷차림과, 나에게는 유독 따듯한 네 눈빛과 나만 아는 네 잠든 얼굴, 상냥한 말씨에 담긴 굳은 심지, 가지런히 손톱을 정리하는 모습도, 깜짝선물이라며 어린아이처럼 토끼풀로 작은 팔찌를 만들어 준 네 귀여움도, 아무리 슬픈 영화를 봐도 울지 않던 네가 내 글을 보고 울어준 그날의 마음도, 전부.
영원토록, 나는 너를 모아가야지.
𝚋𝚎 𝚖𝚢 𝚗𝚘𝚝𝚊𝚋𝚕𝚎 𝚙𝚎𝚛𝚜𝚘𝚗⠀⠀⠀⠀⠀⠀✎⁾⁾⁾ ✦𝚗𝚘𝚝𝚎 , 글⠀⠀⠀$1.00/ 월 1.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도록 백지로 매어 놓은 책 2. 어떤 내용을 기억해 두기 위하여 적음 3. (격식을 차리지 않은 짧은) 편지, 쪽지, 기사, 메시지 ✦✦𝚗𝚘𝚝𝚎 , 음 표⠀⠀⠀$12.00/ 월 1. 음표, 악보에서, 음의 장단과 고저를 나타내는 기호 2. 음색, 말투, 색조, 느낌 3. 건반, 건반 악기의 개별 키 ✦✦✦𝚗𝚘𝚝𝚎 , 향⠀⠀⠀$80.00/ 월 향조(香調), 향수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현되는 향의 층위. 🍮𝚈𝚘𝚞 𝚊𝚛𝚎 𝚖𝚢 𝚗𝚘𝚝𝚊𝚋𝚕𝚎 [𝚙𝚊𝚐𝚎]🐰 팬 캐릭터 : 토끼 푸딩
𝚋𝚎 𝚖𝚢 𝚗𝚘𝚝𝚊𝚋𝚕𝚎 𝚙𝚎𝚛𝚜𝚘𝚗⠀⠀⠀⠀⠀⠀✎⁾⁾⁾
✦𝚗𝚘𝚝𝚎 , 글⠀⠀⠀$1.00/ 월
1.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도록 백지로 매어 놓은 책 2. 어떤 내용을 기억해 두기 위하여 적음 3. (격식을 차리지 않은 짧은) 편지, 쪽지, 기사, 메시지
✦✦𝚗𝚘𝚝𝚎 , 음 표⠀⠀⠀$12.00/ 월
1. 음표, 악보에서, 음의 장단과 고저를 나타내는 기호 2. 음색, 말투, 색조, 느낌 3. 건반, 건반 악기의 개별 키
✦✦✦𝚗𝚘𝚝𝚎 , 향⠀⠀⠀$80.00/ 월
향조(香調), 향수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현되는 향의 층위.
🍮𝚈𝚘𝚞 𝚊𝚛𝚎 𝚖𝚢 𝚗𝚘𝚝𝚊𝚋𝚕𝚎 [𝚙𝚊𝚐𝚎]🐰
팬 캐릭터 : 토끼 푸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