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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화) 방송때 잠깐 언급했듯이 저는 다른 디제이의 방송을 잘 듣지 않는편이고 정말 심심하면 가끔 제가 남겨놓은 방송 캐스트를 듣는편인데요. 당시 음향이 고르지 못해 튀는 소리가 섞여있지만 목소리가 또 괜찮더라구요? 18주 전, 제가 첫 출판한 책의 모티브가 되었던 유언장에 대해 처음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이야기했던 날의 방송입니다. 사진 속 타임라인 약 10분동안 이야기 드리며 다짐했고, 책을 출판했고, 그리고 또 오늘이 왔네요. 5개월 전 너무 힘들었던 제제도 잘 버텨왔듯이 오늘의 제제도 잘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저마다 가장 암흑기인 시절, 혹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찼던 시절을 떠올리면 사실 정확한 이유가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만큼 잘 버티셨고, 잘 견뎌왔기에 지금의 당신이 있고 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날이 추워도 마음은 춥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저도 다시 듣고 되새겨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11월 21일 (화) 방송때 잠깐 언급했듯이 저는 다른 디제이의 방송을 잘 듣지 않는편이고 정말 심심하면 가끔 제가 남겨놓은 방송 캐스트를 듣는편인데요. 당시 음향이 고르지 못해 튀는 소리가 섞여있지만 목소리가 또 괜찮더라구요? 18주 전, 제가 첫 출판한 책의 모티브가 되었던 유언장에 대해 처음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이야기했던 날의 방송입니다. 사진 속 타임라인 약 10분동안 이야기 드리며 다짐했고, 책을 출판했고, 그리고 또 오늘이 왔네요. 5개월 전 너무 힘들었던 제제도 잘 버텨왔듯이 오늘의 제제도 잘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저마다 가장 암흑기인 시절, 혹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찼던 시절을 떠올리면 사실 정확한 이유가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만큼 잘 버티셨고, 잘 견뎌왔기에 지금의 당신이 있고 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날이 추워도 마음은 춥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저도 다시 듣고 되새겨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POST

화요일에 다녀왔던 유화클래스! 가까이서 보면 더 쨍하고 예쁜 임제흐 - 해바라기. 사실 돈 들어오라고 현관에 걸어두기 위해 도안 문의 드릴때 2시간안에 그려보겠다고 선생님께 생떼를 부렸다..! 그리고 머리에 아크릴 물감 덕지덕지 묻혀옴. 보시는 분들도.. 재물복 가득하세요!!!!!

화요일에 다녀왔던 유화클래스! 가까이서 보면 더 쨍하고 예쁜 임제흐 - 해바라기. 사실 돈 들어오라고 현관에 걸어두기 위해 도안 문의 드릴때 2시간안에 그려보겠다고 선생님께 생떼를 부렸다..! 그리고 머리에 아크릴 물감 덕지덕지 묻혀옴. 보시는 분들도.. 재물복 가득하세요!!!!!POST

23년 7월 12일 (수) 참 요사스러운 최근 날씹니다.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습도가 높아 찜통같은 더위가 이따금씩 짜증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 컨디션 보다는 비가 나의 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막히는 출, 퇴근길로 인한 일정에 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아침일찍 들리는 빗방울 소리에 한숨 푹 나오기도 합니다. 하루가 시작되면 해야하는 일들에 줄곧 매달리다, 또 어찌나 허무하게 길었던 하루가 끝나버리는지... 비오는 날의 감성은 느낄 새도 없이 내일을 준비하고 남은 아주 조금의 시간은 나를 위한 투자와 개발에 필요한 시간들로 꽉 차있습니다. 미래를 위해서니까요. 행복하게 살고싶으니까요. 그렇게 다시 쓰러지듯 침대에 눕습니다. 문득 공허한 마음이듭니다. 나는 뭘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걸까. 그저 이렇게 부유해도 되는 걸까. 문득 힘들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눈을 감아봅니다. 어쩌면 날씨보다 요사스러운 것은 사람마음인가 봅니다.

23년 7월 12일 (수) 참 요사스러운 최근 날씹니다.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습도가 높아 찜통같은 더위가 이따금씩 짜증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 컨디션 보다는 비가 나의 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막히는 출, 퇴근길로 인한 일정에 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아침일찍 들리는 빗방울 소리에 한숨 푹 나오기도 합니다. 하루가 시작되면 해야하는 일들에 줄곧 매달리다, 또 어찌나 허무하게 길었던 하루가 끝나버리는지... 비오는 날의 감성은 느낄 새도 없이 내일을 준비하고 남은 아주 조금의 시간은 나를 위한 투자와 개발에 필요한 시간들로 꽉 차있습니다. 미래를 위해서니까요. 행복하게 살고싶으니까요. 그렇게 다시 쓰러지듯 침대에 눕습니다. 문득 공허한 마음이듭니다. 나는 뭘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걸까. 그저 이렇게 부유해도 되는 걸까. 문득 힘들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눈을 감아봅니다. 어쩌면 날씨보다 요사스러운 것은 사람마음인가 봅니다.POST

23.06.18 (3PM-7PM) 제대로된 소통방송이라 하기엔 부족하고 버벅이고 미완의 것들도 있었지만, 하루 4시간을 꽉 채워 소통방송을 했던게 거의 1년여만이였네요. 준비하던 시험이 끝나고, 결과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또 다음의 단계를 위해 생각하고 준비하는중이랍니다. 앞으로는 종종 만나요! 방송에서 잠시 이야기한것처럼 매일 정규시간이 아니더라도 종종, 아니, 그보다는 더 자주 찾아올게요 :) 그동안 자주 소식이라도 전했어야 했는데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더 미안한 마음에 소식조차 전하지 못했네요. 매번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는것 보단, 함께하는 시간에 즐겁고 재밌는 추억들 만들어가요. 서로가 바쁘고, 걱정과 근심, 여러가지 혼란속에 같이 웃고 떠드는 시간은 마냥 즐거웠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23.06.18 (3PM-7PM) 제대로된 소통방송이라 하기엔 부족하고 버벅이고 미완의 것들도 있었지만, 하루 4시간을 꽉 채워 소통방송을 했던게 거의 1년여만이였네요. 준비하던 시험이 끝나고, 결과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또 다음의 단계를 위해 생각하고 준비하는중이랍니다. 앞으로는 종종 만나요! 방송에서 잠시 이야기한것처럼 매일 정규시간이 아니더라도 종종, 아니, 그보다는 더 자주 찾아올게요 :) 그동안 자주 소식이라도 전했어야 했는데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더 미안한 마음에 소식조차 전하지 못했네요. 매번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는것 보단, 함께하는 시간에 즐겁고 재밌는 추억들 만들어가요. 서로가 바쁘고, 걱정과 근심, 여러가지 혼란속에 같이 웃고 떠드는 시간은 마냥 즐거웠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POST

22.12.12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지켜보겠다는 목표 하나로 어느새 1주일에 한번 방송을 켜는것조차 힘든 일상이 되었네요. 그나마 시간이 맞아서 산책할때 켜는 한시간 남짓한 방송이 전부임에도 그 시간을 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준비중인 시험이 있고, 방송용 컴퓨터는 고장난 상태라 내년 초반까지도 정규방송 진행은 어렵지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지금처럼이라도 가끔씩 서로 안부전하며 장난스럽게 대화 하는 시간들이라도 괜찮다면, 우리 종종 만나요. 지난 오랜시간 내가 가진것 보다, 주어진 능력보다, 더 많이 아껴주고 베풀어준 마음에 무한히 고맙습니다. 때로는 제 언행이 마음의 짐이 되었을때도 있고 오해가 되어 서로를 아프게 할때도 있었겠지만, 저는 제 목소리로 인하여 찾게될 당신의 안위와 평온함을 언제나 바랬답니다. 추운겨울이 마냥 춥지만은 않은 날들 되시기를 바래요. 그리고 곧 또 다시 만나요. 내일 아침 춥대요. 감기조심하고 따뜻한 밤 되어요🙋‍♀️❤️

22.12.12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지켜보겠다는 목표 하나로 어느새 1주일에 한번 방송을 켜는것조차 힘든 일상이 되었네요. 그나마 시간이 맞아서 산책할때 켜는 한시간 남짓한 방송이 전부임에도 그 시간을 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준비중인 시험이 있고, 방송용 컴퓨터는 고장난 상태라 내년 초반까지도 정규방송 진행은 어렵지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지금처럼이라도 가끔씩 서로 안부전하며 장난스럽게 대화 하는 시간들이라도 괜찮다면, 우리 종종 만나요. 지난 오랜시간 내가 가진것 보다, 주어진 능력보다, 더 많이 아껴주고 베풀어준 마음에 무한히 고맙습니다. 때로는 제 언행이 마음의 짐이 되었을때도 있고 오해가 되어 서로를 아프게 할때도 있었겠지만, 저는 제 목소리로 인하여 찾게될 당신의 안위와 평온함을 언제나 바랬답니다. 추운겨울이 마냥 춥지만은 않은 날들 되시기를 바래요. 그리고 곧 또 다시 만나요. 내일 아침 춥대요. 감기조심하고 따뜻한 밤 되어요🙋‍♀️❤️

22.10.01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가 더 자주 찾아오는듯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들을 모색하고 의존해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 경험과 지혜가 쌓이면 더 현명하게 해결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저 속으로 삭히며 묵묵히 참는 방법만 늘어납니다. 결국엔 탓할 사람도 원인을 뿌리뽑을 수도 없는 일들인 것을 알기에 이젠 현상을 이해하며 스스로 마음을 돌보려 합니다. 강은 어쩌면 멈추지 않고 흐르기에 요동칠때도 있고 쉼없이 잔물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강은 쉬고 싶었지만 순리대로 유속을 달리하며 흐릅니다. 이렇게 멈추지 않고 흐르다보면 분명 어딘가에 도달하는 때가 오겠지요? 그러나 멈춰서서 그 자리에 그대로 고여버리는것보다는 백배 천배 나을거란 믿음으로 내가 선택한것이든 아니든 지금의 상황이 주어진 최선임을 받아들이는 나를 오롯이 고마워해야겠습니다. 10월의 첫날 아침, 강가를 바라보며 산책중에.

22.10.01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가 더 자주 찾아오는듯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들을 모색하고 의존해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 경험과 지혜가 쌓이면 더 현명하게 해결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저 속으로 삭히며 묵묵히 참는 방법만 늘어납니다. 결국엔 탓할 사람도 원인을 뿌리뽑을 수도 없는 일들인 것을 알기에 이젠 현상을 이해하며 스스로 마음을 돌보려 합니다. 강은 어쩌면 멈추지 않고 흐르기에 요동칠때도 있고 쉼없이 잔물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강은 쉬고 싶었지만 순리대로 유속을 달리하며 흐릅니다. 이렇게 멈추지 않고 흐르다보면 분명 어딘가에 도달하는 때가 오겠지요? 그러나 멈춰서서 그 자리에 그대로 고여버리는것보다는 백배 천배 나을거란 믿음으로 내가 선택한것이든 아니든 지금의 상황이 주어진 최선임을 받아들이는 나를 오롯이 고마워해야겠습니다. 10월의 첫날 아침, 강가를 바라보며 산책중에.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