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 | DJ 이 잠 간님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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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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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빼고 스푼하는데 모요 웨여 늬네들도 즐거운 스생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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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해 ۵*

꧁༺ৡۣ͜͡ৡ༒💕솔💕༒ৡۣ͜͡ৡ༻꧂

김 재 피

이안-

우기

호야🐋₊˚⊹

대포

봉 달

공 잠

블랙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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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 동안 나랑 놀아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다 감사해요. 매 번 방송 켤 때마다'아무도 안 오겠지' 하고 '새 남자하고 놀아야지', 라는 맘으로 켜는데 늘 와주시는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엉엉... ㅠ ㅠ 10월에도 잘 부탁 드려요, 하던 대로 할게요 ㅠ ㅠ

9월 한 달 동안 나랑 놀아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다 감사해요. 매 번 방송 켤 때마다'아무도 안 오겠지' 하고 '새 남자하고 놀아야지', 라는 맘으로 켜는데 늘 와주시는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엉엉... ㅠ ㅠ 10월에도 잘 부탁 드려요, 하던 대로 할게요 ㅠ ㅠ

POSTPOST

이번 추석에 집에 혼자 있으니카 언니가 맛있는 거 사먹으라구 용돈 주고 엄마도 걱정하고 단골 가게에 게장 예약해 주고 조카들도 걱정하고... 가족들이 엄청 불쌍히 여겨 주시는데, 나 이잠간? 무쇠솥 사다가 무수분 수육 해 먹고 (야들 야들 존맛 ㅠㅠ) 새우 소라 꽃게 사다가 쪄 먹고 아주 윤택하게 보내고 있음;; 비밀입니다... 그나저나 혹시 방송 원하시는 분 계신가요? 추석연휴 특별히 방송 켜달라 하시면 켜겠습니다.

이번 추석에 집에 혼자 있으니카 언니가 맛있는 거 사먹으라구 용돈 주고 엄마도 걱정하고 단골 가게에 게장 예약해 주고 조카들도 걱정하고... 가족들이 엄청 불쌍히 여겨 주시는데, 나 이잠간? 무쇠솥 사다가 무수분 수육 해 먹고 (야들 야들 존맛 ㅠㅠ) 새우 소라 꽃게 사다가 쪄 먹고 아주 윤택하게 보내고 있음;; 비밀입니다... 그나저나 혹시 방송 원하시는 분 계신가요? 추석연휴 특별히 방송 켜달라 하시면 켜겠습니다.

룰렛 만들었더니이 - 다들 스푼을... 오랜만에 인증. 솔솔 순간 포해 지소울 🩷 감쟈해여어 > < 헤헿 + 최근에 받고 인증 안한 것도 겸사 겸사 (코노 방송 스푼은 캡쳐도 못했네에 ㅠㅠ 미안해여어)

룰렛 만들었더니이 - 다들 스푼을... 오랜만에 인증. 솔솔 순간 포해 지소울 🩷 감쟈해여어 > < 헤헿 + 최근에 받고 인증 안한 것도 겸사 겸사 (코노 방송 스푼은 캡쳐도 못했네에 ㅠㅠ 미안해여어) POSTPOST

260922 저녁 방송 | 캐치마인드 | 즐거웠다요오 후후 - [순위발표] 밤티 / 밤 - 공동 1등 (3개) 이안 / 순간 - 공동 2등 (2개) 나그네 - 3등 참가상 : 솔솔 히경 포해 람지 지소울 블랙박수... 등등 커밍 순

260922 저녁 방송 | 캐치마인드 | 즐거웠다요오 후후 - [순위발표] 밤티 / 밤 - 공동 1등 (3개) 이안 / 순간 - 공동 2등 (2개) 나그네 - 3등 참가상 : 솔솔 히경 포해 람지 지소울 블랙박수... 등등 커밍 순 POST

당신의 음악을 제가 왜 듣는지 아십니까 당신이 떠난지 오랜 시간 당신을 그리는 일은 추억이 아닌 창작이 된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갖은 힘을 다해 당신을 그려내지만 캔버스 끄트머리를 채울 색이 생각나지 않을 때 이 음악을 들으면 당신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당신의 음악을 듣는 이유는 당신이 마지막으로 주고 간 세상 단 하나뿐인 물감이기 때문입니다 - 물감 / 전지함

당신의 음악을 제가 왜 듣는지 아십니까 당신이 떠난지 오랜 시간 당신을 그리는 일은 추억이 아닌 창작이 된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갖은 힘을 다해 당신을 그려내지만 캔버스 끄트머리를 채울 색이 생각나지 않을 때 이 음악을 들으면 당신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당신의 음악을 듣는 이유는 당신이 마지막으로 주고 간 세상 단 하나뿐인 물감이기 때문입니다 - 물감 / 전지함

잠깐 사라진 사이에 우주가 텅 빈 것 같은 허공에 홀로 놓여지게 하는 이가 있다. 사랑이라 칭하기엔 너무 흔해빠진 것 같고 조금 과한 것 같기도 하다 그저 당신의 부재가 나를 네가 없는 시공간에 철저하게 가둬둔다 그곳을 천천히 거닐며 너를 생각한다 네 곁에선 할 수 없는 너를 읽는 일

잠깐 사라진 사이에 우주가 텅 빈 것 같은 허공에 홀로 놓여지게 하는 이가 있다. 사랑이라 칭하기엔 너무 흔해빠진 것 같고 조금 과한 것 같기도 하다 그저 당신의 부재가 나를 네가 없는 시공간에 철저하게 가둬둔다 그곳을 천천히 거닐며 너를 생각한다 네 곁에선 할 수 없는 너를 읽는 일

평온하고 무심하며 사려깊은 사고를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위태위태하고 휘둘리고 사로잡히며 편협한 사고를 하는 사람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밀물과 썰물이 하루에 열두번도 넘게 오고 가는 바닷가마냥.

평온하고 무심하며 사려깊은 사고를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위태위태하고 휘둘리고 사로잡히며 편협한 사고를 하는 사람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밀물과 썰물이 하루에 열두번도 넘게 오고 가는 바닷가마냥.

'흔들리는 것이 바람인 건지, 마음인 건지' 떠나가는 소리가 마음에 요란하게 울리는 사람이 있다. 분명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는데 비어버린 자리에 흐르는 공기마저 귓가에 날카롭게 흐르는. 몇 번의 해가 지고 몇 번의 달이 뜨는 동안 희미하던 옷자락 소리마저 음율이 되어버린다.

'흔들리는 것이 바람인 건지, 마음인 건지' 떠나가는 소리가 마음에 요란하게 울리는 사람이 있다. 분명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는데 비어버린 자리에 흐르는 공기마저 귓가에 날카롭게 흐르는. 몇 번의 해가 지고 몇 번의 달이 뜨는 동안 희미하던 옷자락 소리마저 음율이 되어버린다.

나의 불행은 아무도 몰라줘도 괜찮지 사실 알아주나 몰라주나 현실은 바뀌는 게 없잖아 결국 내 인생은 오롯이 나 혼자 견디고 건설해내야 하는 것이란 걸 나는 너무 잘 아는 어른이니까 하지만 너의 불행은 내가 알아줄게 내가 알아준다고 해서 네 불행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알아주는 것 만으로 네 마음에 무지개가 뜬다면, 얼마든지 기꺼이 그래줄게.

나의 불행은 아무도 몰라줘도 괜찮지 사실 알아주나 몰라주나 현실은 바뀌는 게 없잖아 결국 내 인생은 오롯이 나 혼자 견디고 건설해내야 하는 것이란 걸 나는 너무 잘 아는 어른이니까 하지만 너의 불행은 내가 알아줄게 내가 알아준다고 해서 네 불행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알아주는 것 만으로 네 마음에 무지개가 뜬다면, 얼마든지 기꺼이 그래줄게.

여러 해를 살아오며 내가 깨달은 어떤 이야기.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에게 좋은 일' 조바심을 내는 사람의 몸짓과 말투에선 특유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덕분에 내가 한 걸음 물러나게 되어도 괜찮지 무어. 아프도록 아쉬울 인연이었어도 어쩔 수 없는 거지 무어...

여러 해를 살아오며 내가 깨달은 어떤 이야기.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에게 좋은 일' 조바심을 내는 사람의 몸짓과 말투에선 특유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덕분에 내가 한 걸음 물러나게 되어도 괜찮지 무어. 아프도록 아쉬울 인연이었어도 어쩔 수 없는 거지 무어...

애청자 분덜 마우스로 푸사 그려주기이 - 재미로 시작했다가 진심이 되어벌여... 너무 진심이면 재미 없으니카 다음에 또 할게여! 한동안 안녀엉 - 요기 계신 분들은 저랑 놀아주셔서 감사해요오 > <

애청자 분덜 마우스로 푸사 그려주기이 - 재미로 시작했다가 진심이 되어벌여... 너무 진심이면 재미 없으니카 다음에 또 할게여! 한동안 안녀엉 - 요기 계신 분들은 저랑 놀아주셔서 감사해요오 > < POST

그 사람은 내가 불안하다 했고 나 역시 우리 둘 중 위태로운 건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에. 그 때의 나는 오히려 불안을 먹고 사는 건 너라는 생각을 했어. 모든 것이 완전히 안전하다 싶으면 너는 곧 불안을 찾았고 그게 너를 숨쉬게 했으니까, 위태로운 나를 놓았다 쥐었다 하며 살아있음을 느끼는 너를 보는 게 흥미로웠달까.

그 사람은 내가 불안하다 했고 나 역시 우리 둘 중 위태로운 건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에. 그 때의 나는 오히려 불안을 먹고 사는 건 너라는 생각을 했어. 모든 것이 완전히 안전하다 싶으면 너는 곧 불안을 찾았고 그게 너를 숨쉬게 했으니까, 위태로운 나를 놓았다 쥐었다 하며 살아있음을 느끼는 너를 보는 게 흥미로웠달까.

260823 단상 몇 줄. - '의미있는 삶을 살다가 죽고 싶다'라는 생각은 막연하고 흐릿하여서 감히 선뜻 첫 발을 내딛을 수가 없는데 사실 그 흐릿함을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건 '의미 없다' 생각되는 하루를 버텨낸 오늘의 나였음을. - 날아가는 새들의 몸짓처럼 어느샌가 다가온 봄날의 꽃처럼 - 이상하게 욕심이 난다면 그건 내 것이 아니라는 증거 사람이라면 더더욱. - "사랑이든 진로든 경제적 문제든 어느 한 가지쯤은 마음처럼 되지 않았지요. 아니면 모든 것이 마음처럼 되지 않거나. 그런데 나이를 한참 먹다가 생각한 것인데 원래 삶은 마음처럼 되는 것이 아니겠더라고요. 다만 점점 내 마음에 들어가는 것이겠지요." [박준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260823 단상 몇 줄. - '의미있는 삶을 살다가 죽고 싶다'라는 생각은 막연하고 흐릿하여서 감히 선뜻 첫 발을 내딛을 수가 없는데 사실 그 흐릿함을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건 '의미 없다' 생각되는 하루를 버텨낸 오늘의 나였음을. - 날아가는 새들의 몸짓처럼 어느샌가 다가온 봄날의 꽃처럼 - 이상하게 욕심이 난다면 그건 내 것이 아니라는 증거 사람이라면 더더욱. - "사랑이든 진로든 경제적 문제든 어느 한 가지쯤은 마음처럼 되지 않았지요. 아니면 모든 것이 마음처럼 되지 않거나. 그런데 나이를 한참 먹다가 생각한 것인데 원래 삶은 마음처럼 되는 것이 아니겠더라고요. 다만 점점 내 마음에 들어가는 것이겠지요." [박준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한다. 드러나지 않아도 열심히 사부작 사부작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노래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무언가 가치 있는 산물을 창조해 내는 사람들의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거든. 내가 홀로 조용히 일하고 있듯이 그들도 각자의 작은 골방에서 삶을 살아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누가 보지 않아도 예쁘게 피어나 있는 들꽃들 같달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한다. 드러나지 않아도 열심히 사부작 사부작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노래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무언가 가치 있는 산물을 창조해 내는 사람들의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거든. 내가 홀로 조용히 일하고 있듯이 그들도 각자의 작은 골방에서 삶을 살아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누가 보지 않아도 예쁘게 피어나 있는 들꽃들 같달까...

나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우면서 타인을 볼 땐 내가 아는 한 가장 날카로운 완벽한 잣대로 그를 잰다. 그리고 기어코 단점을 찾아내. 정말 서툰 사람들인데, 우리 모두 다. 겉으로는 대단하다 해주고 미흡함은 속으로 한껏 안아준다. 사랑스러우니까... 내가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

나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우면서 타인을 볼 땐 내가 아는 한 가장 날카로운 완벽한 잣대로 그를 잰다. 그리고 기어코 단점을 찾아내. 정말 서툰 사람들인데, 우리 모두 다. 겉으로는 대단하다 해주고 미흡함은 속으로 한껏 안아준다. 사랑스러우니까... 내가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

모두가 서툴고 매일 배워간다. 겉보기에 아무런 희망도 가망도 없는 사람도 실은 자기 전에 누워 자신의 어두움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오늘 내 마음을 상하게 했던 그가 나에게 아무런 말이 없었어도 지금쯤 스스로 후회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오늘의 내 서운함을 오늘 놓아주자. 내일로는 데려가지 말자.

모두가 서툴고 매일 배워간다. 겉보기에 아무런 희망도 가망도 없는 사람도 실은 자기 전에 누워 자신의 어두움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오늘 내 마음을 상하게 했던 그가 나에게 아무런 말이 없었어도 지금쯤 스스로 후회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오늘의 내 서운함을 오늘 놓아주자. 내일로는 데려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