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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꼬맹이 시절에는 크더라도 꿈이란 걸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계속 큰 꿈만 바라보다 주변을 보지 못했다. 아니 무시한 거다. 자신이 되고 싶은 큰 꿈만 바라본 채 나는 그 꿈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들은 철저히 무시하며 그저 나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망상하며 그 꿈이 가진 뜻이 썩어 문드러지고 있는지도 모르는 체. 그렇게 시간은 지나 자신의 길을 정해야 할 때에. 나에게 주어진 길이 너무나도 적고 보잘 거 없는 걸 마주했다. 그때 내 꿈은 죽은 건지도 모른다. 그저 남이 움직여 줘야 하는 꼭두각시처럼 그렇게 살기 시작했다. 지금도 내 길이 어디인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잘은 모르겠다 누군가가 인도해 주지 않으면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끈이 끊어져 버린 그저 볼품없는 꼭두각시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내 꿈은 썩어 날아가 버렸다. 인도 없이는 못 움직이는 볼 품 없는 몸뚱이 하나 남긴 채 말이다.

조그만 꼬맹이 시절에는 크더라도 꿈이란 걸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계속 큰 꿈만 바라보다 주변을 보지 못했다. 아니 무시한 거다. 자신이 되고 싶은 큰 꿈만 바라본 채 나는 그 꿈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들은 철저히 무시하며 그저 나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망상하며 그 꿈이 가진 뜻이 썩어 문드러지고 있는지도 모르는 체. 그렇게 시간은 지나 자신의 길을 정해야 할 때에. 나에게 주어진 길이 너무나도 적고 보잘 거 없는 걸 마주했다. 그때 내 꿈은 죽은 건지도 모른다. 그저 남이 움직여 줘야 하는 꼭두각시처럼 그렇게 살기 시작했다. 지금도 내 길이 어디인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잘은 모르겠다 누군가가 인도해 주지 않으면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끈이 끊어져 버린 그저 볼품없는 꼭두각시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내 꿈은 썩어 날아가 버렸다. 인도 없이는 못 움직이는 볼 품 없는 몸뚱이 하나 남긴 채 말이다.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