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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학 🐳 100일 D - 3

포스트

사람은 나의 어떠한 부분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기를 소망한다. 사실, 어떠한 부분보단 어두운 과거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기를 바란다. 말을 하는 행위는 생각보다 내 마음 속 무거운 짐이 조금 덜어지는 행위이기에.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내 모든 걸 보여 줄 필요는 없다. 사람마다 감당할 수 있는 선이 다르기에 그 선을 잘 인지하고 말을 전달해야 비로소 나와 그 사람의 투명한 실이 연결된다. 마치, 저 전깃줄 위에 달을 걸어놓은 것처럼.

사람은 나의 어떠한 부분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기를 소망한다. 사실, 어떠한 부분보단 어두운 과거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기를 바란다. 말을 하는 행위는 생각보다 내 마음 속 무거운 짐이 조금 덜어지는 행위이기에.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내 모든 걸 보여 줄 필요는 없다. 사람마다 감당할 수 있는 선이 다르기에 그 선을 잘 인지하고 말을 전달해야 비로소 나와 그 사람의 투명한 실이 연결된다. 마치, 저 전깃줄 위에 달을 걸어놓은 것처럼.POST

어둠이 가라앉은 달빛을 사랑한다. 유약하고도 여린 그 마음을 사랑한다. 짧다면 짧은 삶에서 우리는 과연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한 적이 있을까? 사랑의 의미조차도 잘 이해를 할 수 없고, 내 스스로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 다년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아직까지 내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지도 못했는데 무언가를 사랑한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잔혹한 감정인가.

어둠이 가라앉은 달빛을 사랑한다. 유약하고도 여린 그 마음을 사랑한다. 짧다면 짧은 삶에서 우리는 과연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한 적이 있을까? 사랑의 의미조차도 잘 이해를 할 수 없고, 내 스스로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 다년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아직까지 내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지도 못했는데 무언가를 사랑한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잔혹한 감정인가. POST

각자의 생각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그리고 이 다양한 모양을 유지시키기 위해선 존중이 받쳐줘야만 희미하게 그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유지하기 위하여 발버둥치고 있는가. 아니면 흘러가는 흐름에 몸을 맡기곤 형태를 잃어버렸는가?

각자의 생각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그리고 이 다양한 모양을 유지시키기 위해선 존중이 받쳐줘야만 희미하게 그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유지하기 위하여 발버둥치고 있는가. 아니면 흘러가는 흐름에 몸을 맡기곤 형태를 잃어버렸는가?